기태의 이야기
보트타는 곳에서 형님과 화장실 가는 척하며 모든 걸 말했다. 아무래도 서로 신뢰가 무너지면 안될 것 같아서였다.
그리고, 펜션으로 돌아온 나는 누님과 바로 물건을 사러 가려고 하였는데 누님이 태클을 건다.
화장실 가고 싶다는 것이다. 아마 안으로 들어가면 속옷은 물론 옷까지 갈아입을 줄 모른다.
난 차키를 가지고 오겠다라고 하고 같이 펜션으로 들어간다.
누님은 그런 나를 불안한 듯 바라보며 눈이 많아서 그런지 아무말 못하고 펜션으로 들어간다.
문 안으로 들어서자 거실에 서서 우물쭈물하는 누님이 눈에 들어온다.
“화장실 안가세요?”
“아 네... 가야죠.” 누님은 나의 눈치를 살피며 화장실로 들어간다.
잠시후.. 물소리가 나는 것이 강에서 있었던 흔적을 씻나보다. 하기야 나도 씻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잠시후. 누님이 나오고 방으로 들어 가려고 한다.
“화장실 갔다왔으면 나가죠?”
“아니 잠깐 방에좀...”
“왜요?”
“아니 그냥... 씻었더니 로션 좀 바를려구요.”
“흠... 그럼 그러세요. 전 화장실 좀 갔다올게요.”
난 화장실에 들어가 반바지와 팬티를 벗고 간단히 씻는다. 대충 물 한번 끼얹고 비누칠을 한 다음 헹궈냈다.
2분도 안 걸린 것 같다. 왠지 좀 불안했던 것이다.
하지만 누님이 방에 들어가서 옷 찾고 갈아입는데 시간이 걸릴테니 그정도는 괜찮을 것 같다.
후다닥 끝내고 방으로 들어서자 역시나 누님이 가방을 뒤지고 있다.
“뭐하세요?”
“아니 그냥...”
방안을 보니 속옷이 나와 있고 옷을 찾고 있었나 보다.
누님은 속옷만이 아니라 겉옷도 바꿔 입으려는 욕심에 시간을 지체해 버린 것이다. 아니면 원한 것인지도 모르겠고...
하여간 난 그런 누님을 데려 나가려고 하고 누님은 나에게 애원을 하며 나가 있으리고 한다.
그렇게 옥신각신 하는데 형님이 소리를 내면서 들어온다.
그러더니 갔다오려면 시간걸리는데 뭐하냐며 빨리 갔다오라고 재촉이다.
하하하.. 원군도 이런 원군이 없다. 누님은 뭐라고 대답도 못하고 알았다며 일어서서 밖으로 나온다.
나도 밖으로 나와 차에 타고 누님은 조수석에 탄다. 차를 돌리고 있자 형님이 나온다.
난 형님에게 다녀오겠다라고 인사를 하고 차를 서서히 출발시킨다.
흐흐흐.. 역시 형님은 나의 마음을 너무 잘 아는 것 같다. 감사합니다. 형님.
하지만, 누님의 얼굴은 울상이다. 모자를 펜션에 벗어 두고 왔기 때문에 표정이 그대로 다 나타난다.
난 지금 너무나 즐겁다.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쇼핑을 할 것인지 생각하느라 저절로 입이 찢어지고 있는 것이다.
지금 내 옆엔 브라와 팬티를 입고 있지 않은 남의 아내가 있고 그 여자를 언제든지 내맘대로 할수 있다.
더구나 조금만 부주의해도 가장 중요한 곳까지 다 보일 수 있으며 상의도 검은색 니트 하나만을 걸치고 있는 것이다.
모르긴 해도 지금 몹시 불안하고 초조할 것이다. 결국 나만 신난 것이다.
아닐지도 모르지만, 아니 내가 괴롭히고 있지만 누님도 적극적이진 않지만 수동적으로나마 나의 행위를 따라 오고 있다.
어쩌면 누님도 즐기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어쨌던 신나는 기분에 누님에게 이런 저런 말을 걸며 시원한 시골길을 질주하고 있다.
역시 시골이라 그런지 차들도 별로 없고 온통 산과 들판이다.
난 한손으로 운전을 하며 다른 한 손으로는 누님의 부드러운 허벅지의 감촉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그 이상은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누님을 안심시키기 위해서다.
안그래도 출발할 때부터 계속해서 불안해 하던 누님이였다.
그런 누님을 안심시키고 더 큰 만족을 얻기 위해 지금은 이정도로 참기로 했다.
30분이 넘도록 그냥 누님의 허벅지만 만질 뿐 그 이상의 행동을 하지 않자 누님도 안심하는 눈치다.
흐흐흐... 하지만, 나의 머리엔 지금 나쁜 생각들로 가득 차 있다.
우리는 그냥 대화를 하며 가끔 농담 따먹기도 하면서 시내로 향하고 있다.
시내라고 해봐야 시골 읍내 정도지만 말이다. 여기 펜션 올 때 지나쳐 본 것이지만 정말 작은 읍내였다.
“히야 좋은데요. 이렇게 누님과 둘이 드라이브도 하고...”
“그러게요. 좋네요. 경치도 참 좋고 공기도 맑고”
“후후, 이제 한 10분 정도만 더 가면 될 거 같은데요.”
“네...”
“그럼 뭐뭐 사야되죠?”
“음... 고기랑 술이랑 야채랑... 그 외 부식거리 그렇게 사면 되지 않을까요?”
“그렇죠? 음.. 근데 동네가 자그마 해서 제대로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러게요.”
드디어 도착했다. 정말이지 작은 동네다.
“저 일단 차로 한 바퀴 돌아 보죠?”
“기태씨 맘대로 하세요.”
“네... 그럼...”
허걱 300M정도 가자 번화가가 끝이다.
식육점 하나에 슈퍼 하나 그리고, 야채랑 과일상, 옷가게 등등 모두 규모가 조그마하다.
사람들도 그렇게 많지도 않고 가끔 돌아다니는 사람이 눈에 띈다.
“일단, 여기에 차 세워 놓고 걸어서 가죠?”
“저 그냥 기태씨 혼자 갔다 오면 안되요. 전 여기 차안에서 기다릴게요.”
아무래도 속옷도안입고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돌아다니기가 불안한가 보다. 하지만 절대로 그렇게 해줄 수 없다.
왜 지금까지 참아가며 여기까지 왔는데, 쉽게 끝낼 거 같았으면 오는 도중에 길가에 차 세워 놓고 벌써 한 바탕 뛰었을
것이다.
“안되죠. 누님이 고르셔야지 제가 뭐 아나요. 빨리 내리세요.”
난 차에서 내리면서 재촉한다. 그러자 마지못해 조심조심 내리며 내 옆으로 와서 찰싹 붙는다.
그리고, 불안한 듯 주위를 두리번 거린다.
“괜찮아요. 제가 있잖아요.”
“아니 뭐... 그냥...”
“우선 고기 사러 먼저 갈까요?”
“네 그래요.”
그렇게 말하며 난 누님의 손을 잡고 걸어간다.
하지만, 도중에 골목으로 누님을 데려갔다. 아까 차로 한 바퀴 돌때 미리 봐둔 곳이다.
“아니 왜? 이쪽으로 와요?”
“잠깐만요.”
난 강제로 누님을 데리고 골목으로 들어갔다. 들어 와서 보니 딱 좋다.
흐흐. 건물과 건물사이의 빈공간으로 막힌 곳이다.
더구나 입구쪽에는 전봇대가 세워져 있어 일부러 골목안을 보지 않는 이상 그냥 지나치기 쉬운 곳이다.
“기태씨 또 왜 이래요. 빨리 먹을 거 사로 가요 네?”
“잠시만요. 짐이 있으면 이러기 힘드니까 잠시 키스만 하구요. 참느라 혼났어요.”
“... 그럼 키스만이에요?”
“네 알았어요. 이런 곳에서 더 이상 뭘해요.” 흐흐 하지만... 여기서 키스만 할 내가 아니다.
난 밖으로 등을 보이게 하고 누님을 안는다. 그리고, 입술을 맞춰간다.
누님은 그런 날 보더니 안기며 눈을 감고 고개를 들어 입술을 내민다. 아이구 이뻐 라! 흐흐..
난 그 입술에 내 입술을 맞추며 손을 움직이며 등과 허리를 쓰다듬어 본다.
뭐.. 이정도까지는 누님도 가만히 있는다. 하지만, 내가 여기서 멈출 리가 없다.
손을 더 내려 미니스커트 위로 탐스러운 엉덩이를 슬슬 만진다.
“읍읍...” 누님이 조금씩 바둥거리며 몸을 빼려고 한다.
하지만, 남자 힘을 당할 수는 없지 않은가! 단지 몸을 바둥거릴 뿐이다.
난 탱탱한 엉덩이를 마음껏 만지며 혀를 넣어 누님의 입속을 맛보기 시작한다.
처음 적극적으로 응하던 누님도 뭔가 낌새를 챘는지 그냥 가만히 있을 뿐이다.
그러면서 손을 뻗어 나의 팔을 잡아 엉덩이에서 치우려고 애쓴다.
그럴수록 난 더욱 뜨겁게 키스를 하며 누님의 혀를 강하게 빨다가 입속을 휘젓고 다닌다.
나의 타액과 누님의 타액이 서로 섞이며 달콤하게 느껴져 온다.
정말이지 손 끝에 느껴지는 탐스러운 감촉과 부드러운 입술이 나를 황홀하게 만든다.
난 손을 더 밑으로 내려 맨살의 허버지를 만진다. 그러자 더욱 거세가 반항하는 누님. 역시 남자의 힘은 못 당한다.
그저 힘을 쓰며 애쓸 뿐 나의 손길을 막지 못하고 있다.
점점 지치는지 아니면 포기를 하는 것인지 손에 힘이빠지고 있는 누님이다.
난 더 적극적으로 손을 위로 올리며 맨엉덩이의 양쪽 언덕을 만지기 시작한다.
몸을 비틀며 거부하는 누님이 조금은 안쓰럽기까지 하다.
하지만, 지금 이순간 난 잔인한 폭군이며 사나운 짐승일 뿐이다.
난 누님의 미니스커트를 밀어올리며 맘대로 누님의 맨 엉덩이를 노출시키며 만지고 있다.
갑자기 누님이 입을 떼더니 애원하기 시작한다.
“저기 기태씨. 제발 이러지 마요. 네?”
“...”
“그냥 우리 물건 사러가요. 제발...”
“잠시만요. 조금만 만지고 금방 끝낼게요.”
“안되요. 누가 오면 어쩌려구?”
“자꾸 이럴수록 시간만 더 늘어나요. 그냥 제가 만족할 때까지 가만히 있는 게 빨리 끝날 거에요.”
“아이 기태씨.. 제발”
“계속 이렇게 반항하면 여기서 다 벗겨 버립니다.”
“어떻게 그런...”
“그러니까 가만히 있어요. 정말 금방 끝낼게요. 너무 만지고 싶어서 그래요.”
“... 그럼 잠시만이에요?”
“알았어요. 그러니까 가만히 있어요.”
드디어 어쩔 수 없음을 깨달았는지 더 이상 반항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다.
아니 여기로 들어올 때부터 이렇게 되리란 걸 느끼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면서도 거부할 수 없는 것이다.
나는 항복을 받아내고 마음껏 누님을 유린하기 시작한다. 다시 키스를 하자 이번엔 다시 적극적으로 응해온다.
빨리 나를 만족시켜서 여기를 벗어나려는 것 같다.
난 속으로 미소 지으며 느긋이 누님의 몸을 만지기 시작한다.
누님의 미니스커트 뒤쪽을 완전히 위로 제껴서 엉덩이를 노출 시킨 후 왼손으로 볼륨의 감촉을 느끼며 오른손으로
골을 따라 내려가기 시작한다.
그러자 “읍읍” 거리며 엉덩이를 뒤로 뺀다. 하지만 그것을 허락할 내가 아니다.
손에 힘을 주고 다시 내쪽으로 당겨버린다.
그리고, 오른손을 앞으로 돌려 누님의 왼손을 잡고 나의 바지 속에 집어 넣는다.
불끈 솟은 나의 좆이 열렬히 환영을 하고 있다. 그 위에 누님손을 얹어 주자 잡고는 가만히 있는다.
그렇게 잡아 주는 것만으로 벌써 좆끝이 짜릿하다. 난 입을 떼고...
“만져주세요.”라고 말하자 누님이 서서히 손을 움직여 간다. 하지만, 큰 움직임은 아니다.
그것도 천천히.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너무나 황홀하다. 난 다시 오른손을 빼서 누님의 엉덩이로 향한다.
그리고, 다시 골을 타고 손가락을 이동시키기 시작한다.
“하아... 아아” 나의 좆을 꽉 쥐어오는 누님...
난 그런 누님의 목을 핥으며 오른손 중지로 항문을 살살 간지린다.
“아흑... 아아 그러지 말아요.”
난 무시하며 계속해서 손가락을 움직여 간다. 회음부를 지나자 끈적함이 느껴진다. 벌써 애액을 흘리고 있는 것이다.
정말이지 감도가 많이 좋아졌다. 그 애액을 손가락에 묻히며 회음부를 왕복한다.
“으윽 하아... 아아” 뜨거운 숨을 토해내는 누님.
난 계속해서 목을 빨아주며 왼손을 앞으로 이동시킨다. 그리고, 꽃잎을 뒤지기 시작한다.
오른손으로는 항문과 회음부를 오가며 쓸어주고 있고 왼손으로는 꽃잎을 헤치고 있는 것이다.
“헉... 아아. 어흑. 으으으”
“아 몰라.. 하악... 음음... 응”
왼손가락에 애액을 듬뿍 묻혀 꽃잎을 전체적으로 마찰시키며 비벼주자 홍수가 난다.
“누님 여기 지금 홍수에요.”
“아아 몰라... 몰라요...”
“그렇게 좋으세요?”
“어흑.. 아니에...요. 헉”
“몸이 이렇게 느끼고 있는데 거짓말 하는거에요?”
“하아 하아 아아아”
“느끼시는 거죠?”
“음.. 아흑 으으으 아... 아니에요.”
“후후후.. 자 말해봐요.”
“아아아 아무말도 하지 말아요. 우우우”
“괜찮아요. 말해보세요. 네?”
“...으으 헉 아아 모... 몰라요... 윽으으”
“솔직하게 말해보세요. 그럼 물건 사러 갈테니까요.”
“....네”
“뭐가요?”
“조... 좋아요.”
너무나 사랑스럽다.
난 누님에게 다시 키스를 하며 흠뻑 젖은 손가락으로 누님의 공알을 지긋이 눌리며 원을 그리듯 마찰시켜 준다.
“읍읍읍.... 으으으읍”
다급한 소리가 새어 나오며 몸을 부르르 떤다.
절정까지는 아니겠지만 상당한 쾌감을 느끼고 있는 거 같다. 그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내 손이 흠뻑 젖어 있다.
잠시후.. 입을 떼고 흠뻑 젖은 나의 왼손을 누님 눈앞에 보여준다.
“이거 보세요. 이렇게 젖었어요.”
“후우 후우... 몰라요.” 촉촉이 젖은 눈으로 나를 흘겨보더니 그렇게 말한다.
난 누님을 보면서 손가락을 맛있다는 듯이 쪽쪽빤다. 그런 나를 보더니...
“더러워요...” 그렇게 말하며 치마를 내리고 정리를 한다.
“아니에요. 달콤한 걸요.”
“그런...”
“이제 손 떼도 되요.”
그렇다. 누님은 아직까지 나의 좆을 잡고 있는 것이다. 내가 말을 하자 그제서야 알았다는 듯이 손을 뗀다.
“자 이제 나가죠.”
“...”
누님이 머뭇거린다.
“물건 사러 가야죠?”
“아니.. 저... 어떻게든...”
누님이 걷기가 힘든가 보다. 그렇게 흘렸으니 어떻게든 닦거나 처리를 해야 할 것이다. 난 모른척 시치미를 떼며...
“왜요? 안 가세요?”
“아니... 저... 걷기가...”
“그냥 가요. 괜찮아요.”
“아니 안되요.”
“그럼 어떻해요?”
차에 가야 티슈라도 있겠지만 지금 우린 지갑만 하나 들고 있는 것이다. 난 주저앉아 누님의 허벅지에 눈을 준다.
누님이 기겁을 하고 막았지만 허벅지까지 타고 흐른 애액을 나는 보았다.
“누님 너무 좋아하시는 거 아니에요?”
“... 누가 이렇게 만들었는데요?”
“하하하” 난 손으로 미니스커트까지만 닦아주고 누님의 손을 잡고 밖으로 나온다.
“아니... 안되요.”
하지만, 난 아랑곳 않고 데리고 밖으로 나와 버린다.
“고기 사러 가야죠! 빨리 가요.”
누님은 불안불안 한 듯 조심해서 걸으며 주위를 두리번 거린다.
“자꾸 그렇게 이상하게 걸으면 사람들이 더 쳐다봐요.”
그렇게 말하자 그제서야 두리번거리는 것을 멈춘다. 하지만, 불안해하는 것은 여전하다.
하기야 불안하긴 엄청 불안할 것이다. 어쩜 짜릿할 수도 있을 것이고, 나의 경우는 지금 엄청 짜릿하지만 말이다.
난 일부러 그런 누님의 엉덩이를 오른손으로 만지며 걸어간다.
“기태씨 제발 그러지 말아요.”
“어... 이놈의 손이 언제 그쪽으로 갔죠?”
“아이 참”
“하하하.. 자동이네.”
하지만, 난 그대로 손을 올려놓은 채 그대로다.
드디어 정육점에 들어섰다.
안에 들어가자 카운터가 가슴 높이까지 되어 있고 거기에 도마랑 칼이 놓여있다.
한 50이 넘어 보이는 아저씨가 방에 앉아 선풍기를 쐬고 있다가 우리를 맞이한다.
“아이고.. 어서오세요.”
“네 아저씨 고기좀 주세요.”
“아.. 네... 어떤 고기로 드릴까?”
그러면서 카운터까지 걸어온 아저씨가 누님을 빤히 쳐다본다. 이쁜 건 알아가지고...
아저씨가 카운터에 서자 허리까지 온다. 저쪽이 높게 되어 있다.
“아이고.. 우리가게에 이렇게 이쁜 손님이 다 찾아 오시고...”
“하하 그렇죠?”
“아이참 부끄럽게...”
“두분 신혼이신가 보네. 참 잘 어울립니다.”
“아...” 누님이 아니라고 말하기 전에 내가 먼저 선수를 친다.
“그렇게 보이세요?”
“네. 새색시가 참 곱네요.”
“네에... 고맙습니다.”
“결혼 한지는 얼마나 되셨수?”
“아직 신혼입니다.” 난 그렇게 말하며 누님의 허리를 안는다. 누님은 빼지도 못하고 어정쩡하게 가만히 있는다.
“참 좋을 땝니다. 허허허.. 아이쿠 내 정신 좀 봐. 고기 뭘로 드릴까? 오늘 이쁜 색시도 오셨고 내 인심 쓰리다.”
“자기야.. 우리 고기 뭘로 살까?”
내가 이렇게 말하자 누님이 눈을 똥그랗게 뜨고 나를 쳐다본다. 난 빙그레 웃어준다. 누님은 어쩔 수 없다는 듯..
“그냥 삼겹살 사면 되지 않아요?”
“그럼 아저씨 우선 삼겹살 2인분하고요.” 그렇게 말하자 아저씨가 대형냉장고로 돌아서 문을 연다.
그사이 나는 뒤를 한 번 돌아보고 아무도 없다. 오른손을 내려 누님의 엉덩이를 만진다.
누님이 놀란 듯 내 얼굴을 쳐다보더니 말은 하지 못하고 인상을 찡그리며 손을 떼라고 한다.
난 모른 척 계속해서 엉덩이를 만지고 있다. 그리고, 갑자기 좋은 생각이 떠오른다.
누님은 언제 주인아저씨가 돌아서서 볼까봐 전전긍긍하며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크게 움직이거나 말을 했다간 들켜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나의 가학성이 더욱 커진다.
난 손을 더 내려 맨살의 허벅지를 만지기 시작한다.
그러자 누님이 거의 울상이 된 표정으로 손을 치우라고 날리다. 그러면서 옆으로 한 발짝 움직인다.
난 따라가며 계속 만지고 있다. 더 이상 갈 곳이 없다. 그때 아저씨가 고기 덩어리를 들고 돌아선다.
누님은 계속해서 아저씨를 주시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저씨가 돌아서자 태연한 척 가만히 있는다.
난, 누님과 조금 포개지듯 딱 붙어 서서 팔을 거의 움직이지 않으며 손목만을 이용해서 스커트 속으로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 누님은 꼼짝도 못하고 있다. 그것이 그렇게 즐겁고 짜릿할 수가 없다.
아저씨가 고기를 써는 사이 난 누님의 엉덩이 골짜기 사이를 살살 쓰다듬는다.
누님은 들려 올려진 스커트가 신경 쓰이는지 뒤를 한 번 쳐다본다. 다행이 지나가는 사람이나 가게로 들어오는 사람이 없다. 지금 스커트가 올려져 엉덩이가 반쯤 노출되어 있으니 그 심정이 오죽하겠나!
아저씨가 고기를 다 썰어 비닐에 넣어주자,
“자기 또 뭐 먹고 싶은거 없어?” 내가 갑자기 누님에게 말을 걸자.
“어... 네?” 누님이 버벅거린다.
“뭐.. 먹고 싶은 거 없냐구?”
“네네.. 그냥 아무거나”
난 일부러 말을 걸며 손가락을 계속 움직이고 있다.
누님이 하는 행동이란 간신히 두 다리를 딱 붙여 엉덩이에 힘을 주고 오므리고 있는 것이 다다.
‘흐흐흐.. 이 다리를 벌리게 만들어야 겠다.’
“에이 아무거나란게 어디 있어?”
“그냥...”
“아저씨 뭐가 또 맛있나요?” 난 말을 돌린다.
“글쎄요. 뭘로 해 드실건데?”
“숯불에 구워 먹을까 생각하는데요.”
“음.. 그럼 목살도 괜찮고, 갈비도 좋고 등심도...”
“그럼 목살 2인분 더 주세요.”
“그럽시다.” 다시 아저씨가 돌아서서 냉장고 문을 열자 그 타이밍에 맞춰 누님 귀에 대고 작게 속삭인다.
“자꾸 반항하면 여기서 누님 아저씨에게 보여줘 버리고, 난 문 닫고 도망가 버립니다.”
누님이 눈을 크게 뜨며 나를 쳐다본다. 난 최대한 진지한 표정을 짓는다.
누님은 울상인 얼굴로 나에게 다시 한 번 애원했지만 난 단호한 표정을 짓는다.
그러자 엉덩이에서 힘이 슬슬 빠지기 시작한다.
난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엉덩이 골을 따라 손가락을 내리며 항문을 살살 간질인다.
그러자 누님이 몸을 조금 꼬기 시작한다. 그때 또 아저씨가 돌아서서 고기를 기계에 넣고 자르기 시작한다.
난 계속해서 만지며 이제는 회음부까지 손가락을 진행시킨다. 역시나 젖어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느끼는 것이다.
이것이 더욱 나를 흥분시킨다. 고기를 다 자르고 아저씨가 포장해주자
“아저씨 갈비도 2인분 주실래요?”
“허허 그럽시다.” 아저씨는 조금도 귀찮아하지 않고 또 냉장고로 돌아선다. 그 사이 난 누님 귀에다 대고 다시 말을 건다.
“누님 카운터에 상체를 붙이고 엉덩이좀 뒤로 빼 봐요.”
누님은 말없이 나를 쳐다보더니 울상을 지으며 고개를 살살 흔든다. 난 더 강압적으로....
“이럴거죠? 그 다음은 나도 몰라요.”라고 조용히 협박한다.
누님은 다시 한 번 울상을 짓더니 주춤주춤 가슴을 카운터에 붙이고 엉덩이를 조금 뒤로 빼준다.
난 반정도 누님뒤에 몸을 겹치고 왼손을 누님 어깨에 올린 다음 오른손을 더욱 깊숙이 넣어 꽃잎 바로아래까지 닿게했다.
누님이 지긋이 아랫입술을 깨문다. 참고 있으리라.
난 마음껏 손가락을 움직이며 꽃잎 아래까지 휘젓고 있다.
그때 아저씨가 돌아선다. 기계에 다시 고기를 썰고 도마 위에 고기를 올려놓고 적당한 크기로 자르더니
“허허.. 색시가 고기가 많이 먹고 싶은가 보네. 뭘 그렇게 딱 붙어서 쳐다봐요?”
“네..네?”
“허허허.. 그렇게 고기가 먹고 싶어요?”
“아.. 아니 그냥...”
“아저씨 4명이서 먹을 건데 6인분 정도면 될까요?” 그렇게 물어보자.
“뭐 사람마다 다른 걸 본인들이 알지 내가 알겠수!”
하기야 그렇긴 그렇다. 그러더니 계속 말을 한다.
“에잇! 서비스다. 색시가 이쁘고 이렇게 고기를 먹고 싶어 하니까 내 공짜고 좀 더 주지.”
“정말요? 하하.. 고맙습니다. 자기야 뭐해 고맙다고 안하고?”
“...네.. 네.. 아저씨... 고맙습니다.” 내가 계속 공격하고 있으니 말도 제대로 안나오나 보다.
“뭐 그렇다고 그렇게 감동받아서 말까지 더듬을 것 까진 없는데...허허”
그러더니 아저씨가 다시 냉장고로 돌아선다.
그때를 놓치지 않고 나는 중지를 누님의 꽃잎에 슬며시 집어 넣는다.
하지만, 뒤로 서 있는 상태에서 집어넣으려니 깊이 들어가지 않는다. 단지 중지 두 마디 정도가 겨우다.
그때.. 누님의 반응에 난 놀라고 말았다.
“하아 헉” 나도 놀라고 누님도 놀랐다. 아저씨도 돌아보는 것이다.
누님이 목까지 빨게진다.
“하하.. 자기야 고기가 그렇게 먹고 싶어. 경끼까지 하고... 하하하”
그제서야 아저씨가 인상 좋게 웃더니
“허허허 많이 드슈. 이 고기 구워먹으면 진짜 맛있는 거유” 그러면서 고기를 썰어준다.
그 사이 난 최대한 몸을 움직이지 않은 상태에서 손가락을 빨리 움직인다.
그러자 누님은 참기 힘든 듯 허벅지를 비비꼬면서 두손으로 카운터를 꼭 잡고 아랫입술을 깨물며 신음을 참고 있다.
정말이지 아저씨만 없다면 바로 달려들어 따먹고 싶어 미칠 것 같다. 그런 기분을 손가락으로 열심히 풀고 있다.
손이 축축하게 젖어 온다. 누님은 얼굴을 내리깔고 아미를 찡그리며 겨우겨우 깊은 숨을 토해내며 참아내고 있는 것이다.
아저씨가 다시 다가오자 난 손의 움직임을 천천히 한다. 그제서야 누님이 조금 안정을 찾는다.
아저씨가 따로 담은 고기를 큰 비닐에 한꺼번에 넣어 준다.
“옛수”
“얼마에요 아저씨?”
“2만 2천원 주슈”
“네에... 자기야 뭐해 계산해야지?”
“아 네...” 누님은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지갑을 열고 돈을 꺼내서 아저씨에게 준다.
“아이쿠 색시 4만원이나 주면 어떻해? 허허.. 나 부자되라구?”
“아... 죄송해요.”
“허허 이쁜 색시가 맘씨도 곱구먼...”
아저씨가 너털 웃음을 웃으며 만8천원을 거슬러 준다.
그제서야 난 손을 떼고 왼손으로 고기를 들고 아저씨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나선다.
하지만, 누님이 제대로 걷지를 못한다.
“아이고 우리자기 고기 너무 열심히 보다 다리에 쥐났나 보네. 하하하”
난 그런 누님을 오른손으로 허리를 감싸며 밖으로 데리고 나온다.
밖으로 나와서 몇 발짝 걷자 잠시 멈춰서더니 누님이 갑자기 나를 무섭게 쏘아 보기 시작한다.
“도대체 왜그래요? 기태씨!”
“험험.. 뭘요...” 난 딴 데를 쳐다보며 딴청을 한다.
“다신 그러지 마세요.”
“험험” 난 제대로 대답하지 않는다.
이럴 땐 애교작전으로 나가는 게 최고다.
“아잉 누나앙~ 자기야앙...” 그러면서 누님에게 안긴다. 누님도 어이가 없는지 피식 웃는다.
하기야 지금까지 자기를 그렇게 괴롭힌 놈이 더구나 자기 보다도 덩치가 훨씬 큰넘이 갑자기 안겨서 애교를 떠니 어이가
없을 것이다. 여기서 하나! 사람은 누구나 한 번 웃어버리면 거기서 끝이다. 후후..
“누나앙 많이 삐졌엉?”
“제발 그러지좀 마요. 네?” 목소리가 많이 누그러 졌다. 흐흐
“누님이 너무 좋으니까 그렇지. 흐흐흐”
“그래도 좋다는 걸 그런 식으로 표현해요?”
“쳇.. 그래도 좋았으면서...”
“무슨 아니에요. 얼마나 혼났다구요.”
“그럼 내 손을 흠뻑 적신건 뭐에요?”
“..그거야. 자꾸 만지니까 그렇죠.”
“싫은데 젖나요?”
“그건... 어쨌던 그러지 마요.” 목소리가 많이 약해졌다.
여기서 내가 강자라는 걸 한 번 인식시켜줘야 겠다.
“누님 저한테 비밀 지켜달라고 해 놓구선 이정도도 못해줘요?”
“그건.... 그건 달라요.”
“그럼 약속 없었던 걸로 해요.”
그러면서 난 그냥 차로 걸어가 버린다.
성큼성큼 걸어가자 뒤에서 따각따각 굽소리가 들리면서 누님이 빠른 걸음으로 다가온다.
“저기 기태씨 화났어요?”
“...”
“기태씨~” 흐흐흐 화나긴 내가 왜 화가 나나 이것도 다 작전이지 흐흐흐..
“됐어요.”
“저기 기태씨 나랑 말좀해요.”
“전 할 얘기 없는데요.”
“그러지 말구요. 네?”
난 아무말 없이 차까지 걸어간다. 키로 차문을 열자 뒤에서 누님이 날 잡는다.
“휴우 기태씨 나좀 봐요.” 한숨을 쉬더니 말을 건다. 여기서 적당히 쇼브를 쳐야겠다.
“뭐요?”
“화났어요?” ‘여기서 정작 화낼 사람이 누군데 내가 화가 나나 흐흐흐.. 너무 재미있다.’
하지만, 난 정색을 하며 퉁명스럽게 대답한다.
“화 안났어요.”
“근데 왜 그래요?”
“누님이 화 내니까 그렇죠.”
“....” 잠시 침묵하더니
“알았어요. 화 안낼게요. 그러면 됐죠?”
역시 내 페이스로 다시 넘어 왔다. 여기서 확실히 못을 박아야 겠다.
“아니요. 안됐어요.”
“그럼 어떻게요? 네?”
“몰라요.”
“그러지 말구. 어떻게 해주면 되요?”
“... 말하면 들어 줄거에요?”
잠시 망설이더니.
“들어 보구요.”
“그럼 됐어요.”
“그러지 말구요. 네? 기태씨”
“... 그럼 여기서 결정해요. 제가 원하는 걸 들어 줄 건지 아니면 모든 걸 없었던 걸로 하던지.”
“... 잠시만요.” 뭔가를 생각하는 누님. 하지만, 뭐.. 뾰족한 수가 없을 것이다. 흐흐흐
“좋아요. 뭘 원해요?”
“들어 주는 거에요?”
“알았어요. 그러니까 기태씨도 약속 지켜주세요.”
“좋아요.”
“...어떻게 해줘요?”
“그냥 이번 여행 동안 제가 하고싶은데로 하게 해주세요.”
“...” 잠시 생각하더니 아랫입술을 지긋이 깨문다. 아무래도 뭔가 결심할 때의 버릇인가 보다.
“좋아요. 알았어요.”
“하하하.. 약속한 거에요?”
“그래요. 기태씨두요.”
“물론이죠. 자 그럼 이 고기 누님이 좀 뒷좌석에 있는 아이스박스에 넣어 주세요.”
“주세요.”
얏호! 이제 완변한 나의 승리다. 이로서 누님의 모든 방어체계를 무력화 시킨 것이다.
난 역시 이런쪽으로 너무 너무 머리가 잘 돌아가는 거 같다. 흐흐흐
누님이 뒷문을 열고 들어가 수구린 상태에서 아이스박스를 열고 있다.
난 몰래 뒤로 가 누님의 하얗게 쭉 뻗은 허벅지에 손을 댄다.
잠시 멈칫하던 누님은 “휴우” 한숨을 쉬더니 하던 일을 계속한다. 이제 완전히 나의 행동을 인정한 것이다.
내가 무슨 짓을 하던...
난 누님이 아이스박스에 고기를 넣는 동안 차문을 닫고 주위를 한 번 둘러본다. 사람이 없다.
안심하고 허벅지 안쪽을 계속해서 만진다.
누님은 벌써 아이스박스에 고기를 넣고 뚜껑을 닫았음에도 그대로 가만히 있는다.
“누님 의자 뒤로 제끼고 엎드려 보세요.”
누님은 의자 옆의 레버를 제끼더니 의자를 뒤로 최대한 눕힌다. 그리고, 그 상태로 엉거주춤 엎드린다.
의자를 제껴보신 분들은 아시리라 완전히 평평하게 눕혀지지 않는다는 것을...
그래서 누님은 의자와 의자사이에 엉덩이를 대고 의자 두 개 사이에 엎드린다.
난 살며시 다가가 소복히 솟아 있는 탐스런 엉덩이를 스커트 위로 감싸쥐어 본다.
“누님 누구 오는지 망좀 봐주세요.”
난 일부러 그렇게 말했다. 아무래도 누님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이 더 짜릿하기 때문이다.
어차피 차도 렌트한 거고 누가 본다고 해서 계속 앞으로 보게 될 사이도 아닌 것이다.
누님은 순진하게도 고개를 들어 주위를 둘러본다. 그 모습이 너무 마음에 든다. 흐흐....
허벅지를 손으로 만지며 살며시 얼굴을 가져다 대어본다. 움찔! 나의 뜨거운 입김이 닿자 살짝 움찔 거린다.
난 양손으로 스커트 자락을 잡고 위로 살며시 걷어 올린다.
허걱! 나의 눈앞에 탱탱하고 탐스런 엉덩이가 볼록히 튀어 나와 자태를 뽐내고 있다.
그리고, 그 엉덩이 계속사이로 수줍은 듯 움찔거리며 움직이고 있는 국화모양의 항문이 보이고 그 아래로 회음부를 지나
음모가 조금씩 나 있으며 꽃잎이 음부를 살짝 뒤덮고 물기를 머금으며 핑크빛으로 빛나고 있다.
너무나 음란하고 아름다운 모습이다.
난 양손으로 양쪽 봉우리를 꽈악 쥐고 조금 벌여본다.
“으음...” 조금 아픈가 보다.
하지만, 난 게의치 않고 그 벌어진 계곡사이로 얼굴을 묻어간다.
코를 박고 혀를 내밀어 물기를 머금은 꽃잎을 혀로 쓰윽 핥아본다.
“으윽...”
한 번 두 번 할짝할짝 핥다가 본격적으로 입을 처박고 쪽쪽 소리가 나도록 빨아대기 시작한다.
“헉... 으으으” 오늘 계속해서 달구고 있으니 역시 반응이 빠르다.
왼손으로 허리와 엉덩이 사이를 살살 터치를 하며 간질이면서 오른손은 누님의 가랑이 사이로 넣고 음모를 쓰다듬어본다.
결을 따라 쓰다듬다 보들보들한 감촉이 느껴진다.
여전히 꽃잎을 쪽쪽 빨아대며 때때로 혀를 이용해 꽃잎 사이를 쓸어주자 헉헉.. 소리를 내며 누님이 번민한다.
그러면서 양손을 의자 시트를 꽉 잡고 쥐어 뜯는다.
조금 더 강한 자극이 필요하다. 음모를 쓸고 있던 오른손의 손가락을 좀 더 당겨 공알을 슬쩍 만진다.
또다시 움찔하며 엉덩이를 튕긴다.
허리와 엉덩이 사이를 손가락 끝을 이용해 살살 문지르며 보지와 회음부를 혀로 살살 간질이면서 공알까지 공격하니
누님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신음을 내지르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그 쾌락에 견디지 못하고 몸을 비비꼬지 시작한다.
“헉헉... 으으 아앙.... 음...응”
“우우우 하아 하아 헉... 어어어어”
“으으 어떻게... 하아 아아아”
난 공알을 더 강하게 자극하기 시작한다. 그러자 엉덩이가 번쩍 들렸다가 자꾸 앞으로 앞으로 나아간다.
난 더 이상 앞으로 못나가게 잡으며 더욱 집요하게 민감한 부분을 괴롭힌다.
“으으... 기태씨.... 아아”
쩝쩝쩝... 할짝할짝 음란한 열기가 차안의 가득 채운다.
둘다 쾌락에 빠져 누가 보든 말든 상관없이 더욱 나락으로 떨어져 간다.
“우우우.. 기태씨 나 될거 같아요.”
“으윽.. 아아...”
“나 어떻게... 기태씨..”
“좀만 더...”
“우우우”
“으윽... 아아 나 해도돼요?”
“네? 기태씨”
“더이상 못참겠어요.”
“아후우우우...”
난 강하고 빠르게 공알을 굴리며 누님의 보지를 입술로 자근자근 깨물다가 감자기 멈춰버린다.
쾌락에 젖어 급하게 상승하던 누님은 갑자기 자극이 없어지자 엉덩이를 들썩이며 쾌락을 갈구한다.
하지만, 난 더 이상 어떠한 자극도 주지 않는다. 더 이상은 못 참겠는지.....
“저기 기태씨...”
“...”
“조금만...”
“조금만 더해주면 갈 거 같아요?”
“네... 빨리... 네?”
“안되요.” 난 잔인하게 완전히 누님의 몸에서 떨어진다. 그리고, 티슈를 찾아 누님의 젖은 보지를 한 번 쓰윽 닦아 낸다.
그 순간 누님은 다시 자극이 시작되는 줄 알고 파르르 떤다. 하지만, 그게 끝이다.
아무리 기다려도 더 이상의 자극은 없다. 아마 미칠 것이다. 하지만, 잔인하게도 정말로 이게 끝이다.
난, 그냥 누님의 미니스커트를 다시 내려준다.
그제서야 이게 아니다라고 느낀 누님이 나를 쳐다본다. 촉촉이 젖은 갈망하는 눈빛이 무섭도록 음란하다.
하지만, 여기서 참아야 한다. 더 큰 자극을 위하여...
“일어나세요. 다른 거 사러 가야죠.”
누님은 현실을 깨닫지 못한 듯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못알아 듣는 듯 잠시 멍하니 있더니 정신을 차리자 원망어린
눈빛으로 나를 바라본다. 하지만, 난 차 문을 열고 나가버린다.
나가서 담배를 한 개피 꺼내 물고 불을 붙이자 누님이 차에서 나온다. 조용히 아무 말이 없다.
후후.... 완전히 나의 페이스인 것이다. 여기서 약간의 손만 내밀어도 완전히 넘어 올 것이다. 하지만 많이 주면 안된다.
그렇게 생각한 나는 가만히 담배를 쥔 반대편 손을 내밀어 누님의 손을 꼭 쥐어 준다.
“가요.”
“....네” 고개를 숙이고 조용히 대답하는 누님.
자신의 가치관을 깨고, 남편과의 관계를 위하여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어렵게 자신의 몸을 내던진 누님에게 자신이
쾌락을 느꼈다는 쾌락에 몸부림쳤다라는 다른 남자의 손길을 간절히 원했다고 하는 그런 자신의 음란함에 지금까지의
자신의 생각들이 혼란스럽게 뒤죽박죽이 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만약 만족을 시켜줬다면은 아마 누님은 거기에 위안을 얻고 안정을 찾았으리라.
그리고, 내가 안아주고 좋아한다. 사랑한다라고 말해주면 더욱 편안해졌으리라.
하지만, 끝까지 가지 못한 욕구불만과 수치심에 지금 혼란스러워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럴수록 내가 누님을 다루기 더 쉬워 지는 것이다. 이제 내가 이끄는 데로 한 점 망설임 없이 따라 올 것임에 틀림없다.
난 그런 생각들을 하며 담배 연기를 길게 내 뿜으며 누님의 손을 잡고 수퍼로 향한다.
“누님 얼음좀 사서 아이스박스에 넣어 놓죠. 그리고, 과자나 안주거리 좀 사구요.”
“... 네 그래요.”
누님을 데리고 수퍼에 들어가자 나이드신 아주머니가 앉아 있다.
그냥 조그마 할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들어가 보니 이것저것 잡화도 있고 생각보다 컸다.
“아주머니 얼음있어요.”
“예.. 냉장고 안에”
“그럼 얼음좀 주시구요.”
그리고, 맥주와 소주 몇 병을 책상위에 올려놓고 누님을 데리고 안쪽으로 들어갔다.
나는 일부러....
“자기야, 안주꺼리 좀 사자. 뭐 좀 골라봐”
그렇게 말하며 안쪽으로 들어가자 아주머니가 한 번 씩 쳐다보더니 관심 없다는 듯 딴 곳을 쳐다본다.
난 누님을 과자 진열대쪽에 막혀있는 사각지대로 데리고 갔다.
거기 보니 오징어와 마른 안주들이 걸려있고, 맨 아래칸에 땅콩이 놓여있다.
“자기 거기 땅콩좀 집어주라”
그러자 누님이 주저앉아 땅콩을 짚으려 한다. 난 잽싸게 누님의 허리를 잡고 못 앉게 한다.
그러자 누님이 나를 쳐다본다. 내가 씨익 웃어주자 내 뜻을 알겠는지 그 자세에서 허리를 숙여 땅콩을 짚는다.
그때 난 손을 뻗어 누님의 보지를 바로 만지기 시작한다.
그러자 누님은 땅콩을 짚은 상태에서 허리를 세우지 못하고 바닥을 짚은 상태에서 엉덩이를 치켜든 꼴이 되었다.
나는 누님을 만지면서 한발 뒤로 물러나 아주머니를 한 번 쳐다본다. 역시 아주머니는 딴 곳을 보고 있다.
때마침 가게에 전화가 울린다. 아주머니는 전화를 받더니 수다를 떨기 시작한다.
이제 전화로 아주머니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느 것이다.
난 재빨리 주저앉아 누님의 스커트를 위로 조금 올리고 얼굴을 누님의 엉덩이에 갖다 댄다.
그리고, 혀를 내밀어 또다시 핥기 시작한다. 그러자 누님이 부르르 다리를 떨기 시작한다.
좀전에 클라이막스 직전까지 갔다가 허무하게 끝난 탓에 약간의 자극에도 몸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다.
오른손으로 다시 공알을 자극하면서 이번엔 혀로 항문의 잔주름들을 살살 핥아본다.
“허윽 읍읍읍” 잠시 뜨거운 숨결이 튀어 나왔지만 시골 아주머니의 큰소리로 전화하는 소리에 묻혀 버린다.
의외로 전화가 오래 계속된다.
하기야 이런 시골 마을에 더구나 나이 드신 아주머니가 전화로 저렇게 수다라도 떨지 않으면 무슨 낙으로 살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