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영 이모 - 마지막회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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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1 00:00
"나….있지…"
뜸을 들이는 이모의 태도에 성혁은 더욱더 긴장을 하고 있었다.
"뭔데………..빨리 이야기 해봐…"
"나….이 이야기 한다고 너…이상하게 보면 안돼…"
"알았어..이모…"
"그리고…내이야기 끝날때 까지는 말도 끊지 말구…"
"응…..알았어…이모…."
선영은 그렇게 다짐을 받고서는 다시 성혁을 바라보며 입술을 열고 있었다.
"나…………….임신했어.."
"뭐……………."
순간 성혁은 너무 놀라고 충격적이어서 할말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정말이야…??"
선영은 그말에 아무말 없이 고개만 끄덕이고 있었다.
"나…이렇게 해서는 안되는줄 알지만 나….이아이….낳고 싶어..니가..뭐라고 해도 나의 의지는 변함이 없어…"
선영은 결연한 의지를 불태우듯이 그렇게 성혁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모가…나의 아이를…..가졌단 말야…??"
선영은 강한 분빛으로 맞다는 의미로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이모…가..내아이를….이모가…………."
성혁은 뭐가 뭔지 정립이 안되는지 한참을 그렇게 중얼거리다 일어나 창가로 다가가 우두커니 창밖을 바라보았다.
선영은 그런 조카를 바라보면서 가만히 있기만 하였다.
임신 사실을 처음 알았을때 자신은 그것 보다도 더한 충격과 고통에 그리고 번민을 겪었기에 조카인 성혁이 상황을
정리할때까지 그냥 지켜보리라는 생각만 할수밖에 없었다.
"미모...안자……….??"
"응…..자야지….오늘은 그냥 혼자…자.."
그말이후 한마디도 하지 않던 성혁이 내뱉은 말에 선영은 피하는 듯한 답을 하면서 그렇게 성혁을 바라보았다.
"이리와…같이자게…."
"그냥 혼자 자는게….낫지..않을까…??"
"아냐….이리와…. 아이도..아버지랑 같이 자는게 났을거야…"
그말에 선영의 눈에서는 어느덧 눈물이 핑 돌고 있었다.
성혁은 아무 말없이 선영을 슬어안고는 가슴아래에 품어 안아 주었다.
"정말..아이 낳고 싶어………??"
"응……나…자기가 지우라고 해도…낳을거야..애비없는 자식이라도 좋아….나 자기를 포기해도…이 아이는 버리지 못해…"
선영의 강한 의지에 성혁은 선영의 얼굴을 손가락으로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이 아이가..내 아이인데..아버지인 내가…아이를 어떡해 버리겠어…그러나…………..후우………….."
성혁은 거친 숨을 내쉬고 있었다.
"나도….첫아이인데……내 아이..낳고 싶어..정말…그러나…..아직..이 나라가…."
그 말에는 선영도 고민이 되는지 성혁의 가슴을 더욱 파고들고 있었다.
"그래도..나는..낳을거야….이건..하느님이 내게 주신 선물이야……꼭..낳을거야..무슨일이 있어도…."
선영은 더욱 성혁의 가슴에 파 묻히면서 그렇게 다짐을 하고 있었다.
자신의 바지춤을 들춰 좆을 한손으로 포근히 감싸고 잠들어 있는 선영을 바라보면서 성혁은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이모가 조카의 아이를 낳고….혼인신고를 하러 가면은…???"
법에 관해서는 잘은 모르겠지만 100%로 안될것만 같았다.
"안되겠지….아직은…아니..세계 어느나라에도 이런것은 알될거야…아마..다른 이모들이 이 사실을 알면…."
밤새 성혁은 별의 별생각이 다 떠오르고 있었지만 그러나 아무것도 결론을 내린것은 없었다.
결론은 이 나라에서는 아이가 태어나서는 안된다는 것이었고, 그리고 사람들이 알게되면 난리가 나고 도저히 살수
없다는 것이었다.
더욱이….. 아이의 인생은 불행 그자체일것이고…
그렇다고 생긴 아이를 지우기는…벌써 3개월이 넘어가고 있다는데………
성혁은 아무것도 결론에 다다르지 못하고 새벽이 올때까지 고민을 하고 있었다.
선영은 그런 성혁의 마음을 아는지 밤새 뒤척이는 조카를 바라보며 자신도 한숨을 내쉬고 있었지만, 그러나 성혁에게는
들키지 않으려 애를 쓰고 있었다.
몇날 몇일을 고민을 했다.
기말고사가 끝나고 겨울방학을 맞이 했지만, 성혁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그저 답답하고 가슴이 미어만 지고 있었다.
이모가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감당하기가 어려운 과제였다.
이모의 배속에 있는 아이는 사실 자신의 아이이기도 했었기에 이모도 그렇지만 자신도 그 아이를 낙태할 마음은 전혀 없었다.
그렇다고 아이를 낳자니 도저히 허용이 안될것만 같았고…….
"이제오니………??"
"네………."
어느덧 이모의 배는 제법 불러오고 있었고, 자세히 보면은 알수가 있을 정도로 배가 조금은 나와 있었다.
"팔베게 해줘………."
잠자리에 들자 선영은 조카인 성혁의 옆에 나란히 누워 성혁의 팔을 베고 누워 있었다.
그런 성혁은 선영을 부드럽게 안아주면서 손을 그녀의 허벅지에 두고 스다듬어 주고 있었다.
"걱정이 많이 돼지…??"
"응………이모………………"
"걱정마………다 방법이 있을거야………"
"그렇겠지………이모……….."
"그럼…………우리들의 아이인데….어떻게 지울수가 있니….다..방법이 있을거야…"
"이모………..그럼 이제부터는 이모가 내 마누라가 되는거야…??"
그 말에 선영은 대답대신 더욱 안기면서 조카인 성혁의 물건을 살며시 잡고 아래위로 어루만져 주고 있었다.
"이모…허헉…"
가냘픈 여인네의 손이 닿자말자 젊은 혈기의 성혁은 자신의 물건이 바로 일어서고 말았다.
요즈음은 임신을 했고 그리고 성혁도 고민을 한다고 섹스를 하지 않았었다.
그러다 보니 여인네의 손길이 닿자 좆대는 그대로 일어서고 있었다.
"허헉…..하고싶어…이모…"
"안돼..참아…"
"참으라면서..좆을 자꾸 성질내게..만들고 있어..이모는…"
성혁은 헉헉 거리고 있었다.
"이모..그럼…빨아서..좆물….빼줘…."
선영은 그런 조카의 얼굴을 한번 바라보고는 긴머리를 쓸어넘기면서 성혁의 잠옷 바지를 벗겨 내리고 있었다.
"읍………………..쪼옥……."
"아..흑……………선영아….허헉…."
이모의 입안으로 굵은 좆대가 사라지는것을 바라보면서 성혁은 다시 한번 거침 호흡을 가다듬고 있었다.
"아…..허헉………허헉…"
벌어진 이모의 입속에는 굵은 좆대가 박혀있었고, 선영은 오랜만에 빨아보는 사내의 좆맛에 반즈음 눈을 감고는 정성을
들여 사내의 좆을 빨아주고 있었다.
"아…..흐흑…….이모……붕알도…..빨아줘…"
다리를 좀더 벌려주자 선영의 머리는 다리사이로 들어오고 있었고, 한손으로 좆대를 들고 당기면서 달려 올라오는 붕알을
혀로 아이스크림을 할듯이 빨다 입안으로 붕알을 잡아 당겨 넣어주고 있었다.
"선영아..보지줘….빨고싶어…어서……………."
성혁은 허리를 돌리면서 선영의 잠옷치마를 들추면서 팬티를 아래로 내리고 있었다.
자주 보던 선영의 이쁜 보지가 보이고 검은 보지털도 보였다.
성혁은 급하게 다리를 벌리고는 혀를 돌돌말아 가운데 깊은곳을 공략하고 있었다.
"쪼록………………….흐읍………."
"아…………….성혁아……………하앙…."
선영은 자세를 바로하며 다리를 세워 벌려주고 있었고. 고개를 돌려 건들거리는 사내의 물건을 동시에 빨아주고 있었다.
"이모…보지는 언제…먹어도..맛이 있어…이모..이 보지…누구거야…??"
"아흥….아……으으응…."
"어서…이 보지..누구 보지냐구…..???"
"자기꺼…….아으응………."
"자기가..누군데…어서말해…."
"성혁이……성혁이꺼……"
"선영이 보지는 성혁이…보지야……..그럼..앞으로 이 보지에….는 내 좆만 박는거야…알았지…??"
"그럼…아흐으응…..내 보지는…..자기꺼야…"
선영은 그렇게 말을 하면서 다짐을 하고 있었고,성혁도 이제는 선영을 이모가 아닌 아내로 대하기로 마음을 굳혀가고 있었다.
"나 이제부터…이모를 이모라고 안부를거야.."
"그럼……….."
"여보…나..선영아…라고 부를거야..이모는..이제…내..마누라야….이제 내꺼고…배속에 있는 아이도 내 아이고….."
"그래…성혁아…하앙……"
"성혁아..가…뭐야….남편 이름을…..막불러….이젠 여보라고 불러…."
"아흥…아……………..여보…..사랑해…하앙…"
선영은 다리를 더욱 벌리고는 보지를 빨아주는 사내의 머릴채를 잡고는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우리..한번만 하자…배속에 있는 아이도..아버지의 좆이 들어가는데…뭐라고 하겠어…"
"그래도……"
"괜찮아..조심스럽게..하지…뭐…"
선영도 이제는 몸이 달아오른 상태라 성혁의 좆을 받아 들이고만 싶었다.
"그럼…조심스럽게 해야해…"
"응……..여보………"
성혁은 선영을 세로로 눕힌뒤 뒤에서 다리를 벌리고는 삽입을 시도하고 있었다.
최대한 배속의 아이에게는 피해를 주지않고 즐기기 위한 부정이라고 하면 될지는 모르겟지만..
"푸걱……………………….푸푸푹.."
"아,,,,,,,,흐흐흑…..아….."
"여보………………..사랑해…"
"나두..선영아..사랑해……."
"너무좋아……"
"나두…너무좋아..선영아………….."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듯 좆대는 보지 한가운데 깊숙이 박혀 두사람을 하나로 연결해 주고있었다.
"뭐해………..??"
"응…..아냐…아무것도…………"
성혁은 선영이 얼른 무언가를 치우자 성혁은 궁금해서 치운것을 찾아내고 있었다.
"어…………….이건…….."
"응………그냥 한번 봤어…."
"그럼..당신도…이걸 생각하고 있었어…??"
"그럼…자기도………??"
"응…………."
성혁은 빙그레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우리..그럼….가버릴까…??"
"그럴까………"
둘은 다시 침대에 나란히 누워 정보지를 세심히 바라보고 있었다.
고민을 하던 둘은 그렇게 한국에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가졌고, 이민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찾아내고 있었다.
더 배가 불러 움직이지 못하기 전에…..이 나라를 떠날 생각을 하고 있었다.
"우리가…소식도 없이 사라지면….남들이 뭐라고 할까..??"
"…………………."
선영은 그렇게 묻는 성혁의 말에는 아무런 말도 하질 못하고 있었다.
"그런거..보다도…자기와 우리 아기가 먼저야."난….우리가족만 행복하다면….."
선영은 그렇게 답을 하고 있었다.
둘의 의견이 일치가 되자 일의 진행속도는 매우 빠르게 진행이 되고 있었다.
"캐나다…………이민.."
이미 모든것은 다 해결이 되었고 선영은 캐나다에 살고있는 지인들로 부터 직장까지 벌써 섭외를 하고 있는 상태였다.
그렇게 이민을 위한 준비는 모든게 척척 진행이 되고 있었고…..
"중도에 학업을 포기해서 어떡해………??"
"괞찮아………..난…….나 때문에 당신도 포기한것이 많잖아…그리고………얻은것도 많고…"
그러면서 성혁은 이미 남산만하게 배부른 선영의 배를 바라보고 있었다.
"서울발….캐나다행 비행기를 타실분은……."
장내에서는 캐나다행 비행기 출발시간을 알리고 있었고, 비행기 티켓을 쥔 사내는 그렇게 만삭의 아내를 부축하면서
비행기안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창가로 보이는………..한국……."
두번다시 돌아올지도 모르는 한국의 이미지를 눈에 담으려는 듯이 그렇게 비행기 창으로 보이는 풍경을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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