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 난 잠이 깼다. 목이 말라서 주방에서 물을 마셨다. 안방을 보았다.
불빛이 나오고 있었고, 아내의 신음소리가 계속 흘러 나왔다. 이제는 거의 흐느껴 울고 있었다.
난 잠시 방문 앞을 가보았다.
아내는 엎드려서 엉덩이를 하늘로 쳐들고 있었고, 지훈은 뒤에서 아내의 엉덩이를 움켜잡고 삽입을 하고 있었다.
난 방해하고 싶지 않았다. 난 쇼파로 와서 시계를 보았다. 새벽 4시였다. 저들은 밤새도록 섹스에 몰입하고 있었다.
난 아직 잠이 깨지 않아서 더 이상 생각이 늘어가지 않았다. 난 다시금 잠이 들었다.
잠이 깨어 눈을 떠보니 아침이 되었다. TV는 계속 돌아가고 있었고, 선풍기는 더운 바람을 뿜으며 돌고 있었다.
난 잠시 멍했다. 난 지난 밤에 있었던 일들이 꿈인가 생각이 들었다. 어제와 오늘은 다른 날이었다.
어제까지 나의 아내는 두 아이의 엄마로서 가정적인 평범한 여자였고, 오늘의 아내는 남편의 앞에서 외간 남자와 성교를 한
여자였다. 난 아직도 머릿속이 멍했다.
그렇게 쇼파에서 눈만 뜨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아내가 안방 문을 열고 나왔다.
옷을 입지 않은 채 머리는 산발이 되어 있었고, 얼굴은 아직 졸음이 가시지 않은 채였다. 아내는 나를 보며 말을 했다.
“어.? 당신 일어났네? 언제 일어났어?”
그러면서 내게로 왔다. 평소에는 물론 아이가 있어서 그렇지만 아내가 알몸으로 집안을 걸어 다니는 일은 거의 없었다.
그런 아내의 모습도 생소했다.
“응 지금 깼어..”
난 희미하게 웃었다.
“많이 했어? 밤새도록 하는 거 같던데..”
아내는 수줍은 듯 미소를 지었다.
“미안해 여보”
“이제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마… 즐거웠어?”
“응..조금 전에 잠깐 잤어..”
“잉? 그럼 밤새 했단 말이야?”
아내는 수줍은 듯 웃었다.
“응. 지훈이가 재우질 않아…나도 멈출 수가 없었어..”
난 또다시 질투심이 일어났다.
“몇 번을 한 거야?”
“모르겠어..여섯 번? 다섯 번?”
나는 어이가 없었다. 저 녀석의 정력은 뭐야... 정말 크기만 큰 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온몸에 힘이 하나도 없어..”
“자기야.. 두 사람에게 있었던 일은 모두 내게 얘기해줘.. 내가 바라는 것은 그거 하나야.내가 뭐라고 하지 않wksgdk…”
아내는 또다시 피식 웃었다.
“뭐.. 해주고 말고도 없어..방에 들어와서 부터 계속 했으니까..
지훈이가 사정을 하고는 5분도 안돼서 다시 발기가 되고 또 덮쳐오고..”
“자기는?”
“나도 이상하게 계속 하고 싶더라고..계속 받아도 또 성욕이 올라오고…”
난 다시 발기가 되기 시작했다.
“매번 느꼈어?”
“응... 매번 두 세번 이상…하늘에 떠있는 느낌…”
아내는 황홀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다시금 기억하는 것 같았다. 이내 내 눈치를 보며 말을 한다.
“아침 먹어야지..머 먹을래?”
난 평소에 아침을 잘 먹지 않는다.
“그냥 커피나 한잔 할게..”
난 몸을 일으켰고, 아내는 주방으로 향했다. 아내는 커피물을 올려 놓고 어제 먹다 남은 술잔들과 그릇을 치웠다.
싱크대에서 설거지를 시작했다. 잠시 후 안방에서 지훈이 나왔다.
“어..형님. 일어나셨어요?”
지훈도 알몸인 상태로 내게 깍듯이 인사를 했다. 난 웃어 주었다. 지훈은 바로 아내에게로 갔다.
“누님도 잘 주무셨나요?”
지훈은 설거지 하는 아내를 뒤에서 안았다. 아내는 전혀 거부하지 않고 말했다.
“너 땜에 하나도 못 잤다.. 나쁜 놈아”
애교를 부리는 것 같았다. 두 사람은 마치 부부 같았다. 지훈은 아내의 뒤에서 아내를 안고 아내의 가슴을 주물렀다.
몸을 밀착시키니 지훈의 성기가 아내의 엉덩이에 닿았을 것이다. 아내는 살짝 뿌리친다.
“뭐야 아침부터..또 그러네..”
말은 그렇게 하지만 아내는 싫어하는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앙탈을 부리는 것 같았다.
지훈은 그렇게 아내의 목덜미에 키스를 하며 아내의 가슴을 주물렀다. 한 손은 아내의 성기 쪽으로 내려갔다.
아마도 지훈의 성기가 다시 발기를 하는 것 같았다. 천천히 아내를 돌려세운 지훈은 아내와 또다시 키스를 했다.
아내는 지훈을 사랑스럽게 안았다. 그리고 한 손이 자연스럽게 내려와 지훈의 성기에 닿았다.
“뭐야..또 섰네..대단하다..”
아내는 지훈에게서 입을 떼면서 속삭였다. 얼굴에는 대견해 하는 듯한 미소가 퍼졌다.
“원래 모닝에 해야 제 맛인데요…”
지훈은 아내의 가슴을 주물렀다. 그러면서 나를 슬쩍 돌아 보았다. 난 웃으며 계속하라는 손짓을 했다.
지훈은 고개를 까딱하며 고맙다는 인사를 하며 아내에게 얼굴을 돌렸다. 그리고는 다시 키스 삼매경에 빠져 들었다.
아내는 이제 전혀 내 눈치를 보지 않았다. 알몸의 두 사람은 다시금 엉겨 붙어 키스를 하며 서로의 몸을 어루만졌다.
아내는 다시금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지훈은 아내를 안고 키스를 하며 방으로 갔다.
그 때 아내가 올려놓은 주전자가 끊는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난 벌떡 일어나 안방을 향해 소리쳤다.
“내가 할게…”
난 주방으로 가서 커피를 타고 주전자의 물을 부었다. 커피를 만들고 난 주방의 탁자에 앉았다.
방금 두 사람은 안방으로 들어갈 때 문을 닫지 않았기에 주방의 탁자에서 안방의 침대가 훤히 보였다.
침대는 마구 헝클어져서 밤사이 두 사람이 얼마나 격렬했는지 보여줬다.
두 사람은 헝클어진 침대 옆에 앉아서 서로의 몸을 만지며 키스를 하고 있었다.
잠시 후 지훈은 콘돔을 자신의 성기에 씌우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아내를 세워 안방의 벽에 돌아서 기대 우고 뒤에서 아내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대고 삽입을 시도 하였다.
지훈의 키는 178정도. 아내는 165정도이니, 지훈의 자세는 꾸부정 하니 아내의 성기에 맞추고 있었다.
아내는 스스로 까치발을 들어 조금이라도 지훈을 도와주려 했다. 이내 삽입이 되었고,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어제와 달리 쉽게 삽입이 되었다. 아내의 성기가 이미 지훈의 성기 크기에 맞춰진 것일까.
아내는 벽을 향해 고개를 떨구고 신음 소리를 내었다. 지훈은 힘차게 펌프질을 했다.
지훈은 아무래도 꾸부정한 자세로 하는게 힘들었는지 이내 아내를 돌려 침대에 뉘었다.
그리고 정상위로 삽입을 다시 시작했다. 아내는 다리를 하늘로 높이 올려 맘껏 지훈의 성기를 느끼고 있었다.
그렇게 한 10분간의 펌프질이 계속되고 지훈은 자신이 눕고 아내를 위에 앉혔다.
어젯밤에 했던 자세인지 아내는 능숙하게 올라가 지훈의 성기를 자신의 손으로 질에 삽입을 하였다.
그리고는 두 사람은 손을 잡고 아내는 펌프질을 시작했다. 아내의 입에서는 또다른 소리가 흘러 나왔다.
“흐엉..흑..헉…”
아마도 자궁에 지훈의 성기가 닿는 모양이었다. 아내는 한참을 그렇게 움직이더니 지훈의 가슴에 무너졌다.
오르가즘이다. 아내는 다리를 부르르 떨었다. 지훈은 얼른 일어나 아내를 엎드리게 하고 뒤에서 다시 삽입을 했다.
아내는 다시 비명에 가까운 신음소리를 냈다. 아내의 엉덩이에 자국이 남도록 지훈은 힘을 주어 움켜 잡았다.
그런 운동을 약 10분간이나 지속되었다. 아내의 또다른 오르가즘이 몰려 오는 듯 아내는 고양이처럼 등을 휘며 움찔거렸다.
지훈은 아내의 성기에서 자신의 성기를 뺐다. 그리고는 콘돔을 벗기는게 아닌가? 난 깜짝 놀라 자세히 보았다.
아내는 마치 약속이나 한 듯이 몸을 일으켜 지훈의 맨 자지를 손으로 잡고 입을 벌리고 흔들었다.
앗... 이 모습은 마치 포르노에서 나오는 장면이었다. 둘이 이렇게 움직이는 것은 어제 밤 둘이 이런 일을 했다는 것이다.
나도 못해본 얼싸를 했나? 입싸를 했나? 그런 생각에 커피를 들고 있는 손이 떨려왔다.
지훈은 윽하는 단발마와 함께 벌어진 아내의 입과 얼굴에 사정을 했다.
대여섯 번의 움찔거림 뒤에 지훈의 사정은 끝이 났다.
지훈의 정액이 일부는 아내의 입 속에 일부는 얼굴에 일부는 얼굴에서 흘러 아내의 예쁜 가슴에 흘렀다.
지훈은 얼른 휴지를 뽑아 아내에게 주고 다시 몇 장을 더 뽑아서 아내의 가슴과 얼굴에 묻은 정액을 닦았다.
아내는 입에 있는 정액을 뱉어 냈다. 난 아내가 지훈의 정액을 먹지 않을까 했는데 거기까지는 안간 듯 했다.
두 사람은 휴지를 옆으로 던지고 서로의 얼굴을 보며 웃었다. 그리고는 다시 키스를 하며 서로를 끌어 안았다.
난 커피를 들이 켰다. 어젯밤에 내가 자는 동안 두 사람의 관계는 훨씬 더 가까워져 있는 듯 했다.
두 사람은 손을 잡고 밖으로 나왔다. 내가 탁자에 앉아서 희미한 웃음을 짓자 두 사람은 멋쩍은 듯 손을 놓았다.
지훈은 샤워를 한다고 갔다.
“전 샤워 좀 할게요..”
지훈이 욕실로 들어갔다. 아내는 내 맞은 편에 털썩 주저 앉아 나를 보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난 그런 아내의 모습이 낯설기도 했지만, 너무 예뻐서 너무 좋았다. 난 한술 더 떴다.
“들어가서 같이 샤워해…”
나는 아내의 손을 잡아 당겨 욕실로 밀었다. 아내는 조금 주저하는가 싶더니 욕실 문을 살그머니 열었다.
그러더니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욕실로 들어갔다. 난 출근을 해야 했다.
난 안방에 있는 화장실에 들어가 간단히 양치와 세수를 했다. 그리고 나와 옷을 입으며 방을 둘러 보았다.
침대는 군데군데 얼룩이 지어져 있었고, 침대 옆 협탁과 그 아래에는 한 무더기의 휴지가 싸여 있었다.
그 휴지 더미에서 진하게 정액 냄새가 풍겨져 왔다.
휴지 사이로 몇몇 콘돔이 보였고, 일부는 정액이 들어 있고 몇몇 콘돔은 빈 콘돔이었다.
아마도 아까와 같이 빼고 얼싸를 하거나 한 경우의 콘돔일 듯 싶다. 지훈이 사용한 콘돔은 마치 비닐 봉지 같이 커다랬다.
난 휴지를 하나 뽑아서 치울까 하다가 그냥 놔두기로 했다. 두 사람의 사랑의 결과물이 나름 아름다워 보였다.
그리고 물씬 풍기는 정액 냄새도 나름 자극적이었다. 난 핸드폰을 꺼내 이것 저것 촬영을 했다.
그리고 옷을 입고는 방을 나섰다. 욕실 앞에 서니 물소리는 들리지 않고 아내의 희미한 신음소리가 들렸다.
난 문을 살짝 열었다. 지훈은 욕조 구석에 앉아 있었고, 아내는 지훈의 성기를 빨고 있었다.
내가 문을 열자 아내는 지훈의 성기를 입에 문채 깜짝 놀라며 나를 돌아 보았다.
“나 회사 갔다 올게.. 지훈이는 어쩔꺼야?
지훈은 쑥스러운 듯 나를 보며 말한다.
“저는 상황 봐서 천천히 갈게요…”
나는 알아서 하라고 하고 문을 닫았다. 그동안 아내는 계속 지훈의 거대한 성기를 입에 넣고 있었다.
난 회사로 향했다. 일을 할 수 가 없었다. 나는 화장실을 들락 거리며 자위를 다섯번도 넘게 했다.
아까 찍은 침실의 사진을 가지고도 금방 사정을 했다.
그렇게 더디게 흐르는 시간을 뒤로 하고 마침내 오후가 되고 난 외근을 핑계로 3시쯤 회사를 나왔다.
머릿속이 복잡했다. 집에 가면 지훈이 있을까... 아내만 있을까... 아내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난 시동을 걸고 차를 출발 시켰다.
현관에 도착했다. 난 문을 열기가 무서웠다. 또 다른 내가 예상하지 못한 장면이 펼쳐질가봐 두렵기도 했다.
난 조심스레 번호를 누르고 문을 열었다. 시원한 바람이 얼굴을 때렸다. 응? 에어컨은 고장이 났는데 집이 조용했다.
현관을 들어서니 거실의 바닥에서 아내와 지훈이 있었다.
두 사람다 역시 알몸인 채로 지훈은 바로 누워있고, 아내는 지훈의 팔을 베고 옆으로 누워 자고 있었다.
누가 봐도 두 사람은 애인 또는 부부였다. 난 혹시 하는 마음에 가까이 갔다. 두 사람 다 자는 게 확실했다.
아마 밤을 새고 낮에 시원하게 에어컨을 틀어 놓으니 잠이 쏟아진 듯 했다. 두 사람의 모습을 쇼파에 앉아서 관찰을 했다.
두 사람의 옆에는 휴지가 역시 잔뜩 있었고, 아내의 머리에는 풀 같은 게 엉겨 붙어 있었다. 아마도 지훈의 정액 같았다.
방안 가득히 정액의 냄새와 비릿한 아내의 애액 냄새가 넘쳤다. 지훈의 성기는 허연 액이 묻어 있었다.
난 일어나 안방으로 갔다. 아침의 휴지는 없었지만 침대는 역시 헝클어져 있었다.
난 옷을 벗고 집에서 입는 티와 반바지를 입었다. 주방으로 가서 물을 따라 먹는데 그 소리에 아내와 지훈이 일어 났다.
“어 여보 왔어요?”
“어..형님..죄송해요..깜빡 잠이 들었네요..”
두 사람 다 부시시 일어 났다. 난 온화하게 웃어주며 식탁에 앉았다.
아내는 비틀비틀 일어나 안방으로 가고 지훈은 주섬주섬 옷을 찾아 입었다. 아마 에어컨을 틀어서 한기가 돌았나보다.
지훈이 옷을 다 입고 내 맞은편 식탁에 앉았다.
“죄송합니다. 형님.”
“너도 이제 죄송하다는 말 하지 말아…어제부터..”
난 웃으며 말했다. 아내가 원피스를 입고 밖으로 나왔다. 아마도 안에는 아무것도 입지 않은듯 했다.
지훈은 핸드폰을 열어본다.
“형님. 저 가봐야 할 것 같아요..어제 커피숍 문을 어머니 혼자 닫고 오늘 아침에도 혼자 여셨나봐요…”
“니네 알바 있잖아..그것도 세명이나”
지훈의 커피숍은 꽤 넓었다.
“그래도 주인이 있는것과 그것도 남자 주인이 있는 것은 좀 달라요..일단 가서 얼굴 좀 비춰야 해요..”
난 그러라 했다. 지훈은 화장실에 들어가 문을 열고 거울을 보며 머리를 정리했다.
아내는 거실에 어질러진 휴지들을 치웠다. 지훈은 현관을 향하며 내게 꾸벅 인사를 했다.
“형님.. 그럼 들어가 보겠습니다.”
난 웃으며 끄덕였다. 지훈이 현관문을 열자 아내가 따라 나갔다. 현관문이 닫히고 나는 인터폰의 스위치를 켰다.
인터폰의 화면으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지훈과 아내의 모습이 보였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이야기를 하더니 다시금 끌어 안고 키스를 했다. 완전히 애인의 모습이었다.
이내 엘리베이터가 오고 아내는 아쉬운 듯 지훈을 보내 주었다. 난 모니터를 껐다. 아내가 들어왔다.
“에어컨 언제 고쳤어?”
“응..낮에 전화가 와서 오늘 올 수 있다고 그러더라구…그래서 고쳐달라고 했지..”
“낮에 있었던 일 얘기해줘..”
난 웃으며 아내에게 말했다. 아내는 수줍어 한다.
“뭐 그리 급해..저녁 안먹어?”
“5시 밖에 안됐어..저녁보다 당신 얘기 듣고 싶어..
아내는 눈을 흘겼다. 그리고는 낮에 있었던 일을 자세히 이야기 해줬다.
욕실로 들어간 아내는 지훈과 샤워를 하다가 지훈의 성기를 빨기 시작했고, 내가 들어가서 출근을 통보한 후 역간 흥이
죽어서 그냥 씻고 나왔다고 한다.
아침거리가 없어서 지훈에게 얘기 했더니 밖에서 사 먹자고 했단다.
아내는 간단히 단장을 하고 지금 입은 원피스를 입었고, 지훈도 옷을 입고 나가려는데 지훈이 아내에게 팬티를 벗고
나가자고 했단다. 아내는 니가 원하면 그렇게 하지 하며 흔쾌히 벗었다고 한다.
팬티와 브라를 모두 벗고 아내는 지금처럼 원피스만을 입은 채로 지훈과 근처 카페에 가서 간단히 아침을 먹으며 이런 저런
얘기를 했다고 한다. 아내는 마치 데이트를 하는 기분에 속옷까지 입지 않아서 매우 기분이 설레었다고 한다.
아침시간이라 동네 카페는 한산했고, 둘은 구석자리에 앉아 가벼운 터치를 하며 키스도 하고 그랬다고 한다.
그러던 중 에어컨 기사에게서 전화가 왔고, 둘은 부리나케 집으로 들어왔다고 한다.
잠시 TV를 보고 있는데 에어컨 기사가 왔고, 기사가 에어컨을 고치는 동안 둘은 기사 몰래 키스를 하고 지훈은 아내의 팬티를
입지 않은 엉덩이를 만지기도 했다고 한다.
기사가 얼핏 느낌을 받았는지 돌아가면서 부부가 금술이 좋다고 하면서 갔다고 한다.
그 말에 자극 받아 둘을 옷을 벗고 다시 엉겨 붙었다.
막상 삽입을 하려는데 이미 콘돔이 모두 떨어진 상태여서 아내는 날짜를 잘 계산해보니 안전한 날짜였다고 한다.
그래서 그냥 하자고 했는데 그래도 안심이 안되니 사정은 밖에 하라고 했다고 한다.
그렇게 콘돔을 쓰지 않고 두 사람은 또다시 성교를 했고, 지훈은 역시 젊은 나이답게 조절을 잘하며 밖에 사정을 했다고 한다.
그렇게 힘찬 성교를 끝내고 잠든 순간 내가 집에 왔다고 한다.
“역시 콘돔을 쓰지 않으니까 다르지?”
난 다른 사람 얘기를 하듯 물어 보았다.
“응.. 확실히 다른 것 같애.. 당신이랑 할 때는 꼈을 때랑 안 꼈을 때 차이를 못 느꼈는데..
지훈이는 힘줄 하나하나가 느껴지더라고..”
아내는 막상 말을 하고 나서 아차 싶은 표정을 지었다. 그런 소녀 같은 감성의 아내가 나는 너무 사랑스러웠다.
“지훈이 좋아?”
난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아내도 예상 못한 질문인지 망설이더니 어렵게 입을 열었다..
“솔직히 말해도 돼?”
이런..이건 이미 솔직히 말하겠다는 말이였다.
“당신이 들으면 기분 나쁠 수도 있지만 사람들이 몸을 섞고 살다 보면 정이 든다고 하는게 정말인가 봐..
당신이 그렇게 원하니까 눈 딱 감고 한번 하자…그런 마음이었는데 처음 지훈의 그게 몸에 들어오는데…
솔직히 난 얘를 사랑할 것 같아..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밤에는 피곤해 죽겠는데도 덤벼드는 지훈이 귀여워 어쩌지 못하겠 더라고. 그러면서도 나도 자꾸 지훈이를 자극 했고…”
“그래서 지훈이를 좋아한다고?”
“응.. 나 지훈이가 너무 좋아. 물론 당신도 좋아. 하지만 조금 다른 느낌으로 지훈이가 좋아”
“어떻게 다른데..?”
난 침이 말라 왔다.
“음… 뭐랄까..조금 더 섹시하다고 할까? 내가 나이가 훨씬 많은데도 마치 기대고 싶어지는 사람..안기고 싶은 느낌…
이런 게 생기더라고..”
난 웃으며 아내를 바라보았다. 이렇게 솔직하게 재잘거리는 아내가 귀여웠다.
“앞으로 어떻할거야..?”
난 아내에게 물었다. 아내는 머뭇거렸다.
“그건…당신이 하라는 대로 할게..”
“내가 만나지 말라고 하면…안 만날거야?”
아내의 얼굴에서 아쉬움 같은 것이 묻어 나왔다.
“당신 질투해? 안한다며…”
“난 이런 질투심이 좋다니까..”
“당신은 지훈이가 맘에 안 들어? 내가 너무 많이 해서?”
아내는 안 만난다는 애기를 하지 않았다.
“아냐..그냥 물어 본거야. 당신이 좋으면 좋을 대로 해..
만나고 싶으면 내가 없이도 만나도 좋아.. 다시 말하지만 대신 둘 사이에 있었던 일은 모두 얘기해줘.”
아내는 기뻐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알았어..저녁 준비할게”
아내는 가벼운 걸음으로 씽크대로 향했다.
저녁을 먹고 우리는 TV를 보았다. 아직 아내는 원피스 하나만 입고 있었다. 난 아내가 안고 싶어졌다.
난 천천히 아내에게 다가가 키스를 했다. 내 선입견인지 몰라도 아까 지훈과의 키스보다 못한 듯 했다.
난 아내의 원피스를 벗겨내고 아내의 성기를 벌려 보았다. 벌겋게 부어 있었다.
얼마나 해댔으면..그렇게 아랫도리가 뻐근할 텐데도 내게 억지로 벌려 주고 있는게 아닌가 했다.
난 그만둘까 생각을 하다가도 난 남편이니까 하는 생각에 옷을 벗고 강행하기로 했다. 애무를 하다가 삽입을 시도 했다.
아내가 안전한 날짜라고 했으니 그냥 한다고 했다. 아내는 썩 내키지 않은 듯 그러라 했다. 난 천천히 삽입을 했다.
아내는 신음 소리를 내었다. 그런데 평소 내가 하던 아내의 성기가 아니었다. 조여주는 맛이 전혀 없었다.
난 왕복운동을 했다. 아내는 신음 소리를 내고는 있지만 아까와 같은 희열은 아닌 듯 했다.
난 아내의 반응에 주목하며 한참을 움직이다가 아내의 질안에 사정을 했다.
난 이내 내 성기를 뺐고, 휴지를 가져다 내 성기를 닦았다. 아내의 벌겋게 부은 질 밖으로 하얀 정액이 흘러 나왔다.
아내는 아무 말 없이 휴지를 뽑아 흐르는 정액을 닦았다. 그리고는 화장실로 들어갔다. 분명히 아내는 느끼지 못했다.
아내는 분명히 아직도 남아있는 지훈의 느낌을 가진 채 나와의 성교를 비교했을 것이다.
남편이니까 아무런 이야기도 하지 않았고, 나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그랬겠지만 난 눈치 챌 수 있었다. 아내는 실망했다.
우리는 아무 말 없이 그날 밤을 지냈다. 다음날 나는 출근을 했고, 저녁에는 아이들이 돌아왔다.
우리의 생활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그날 이후 몇 일간 전혀 이상할 것 없는 나날이 흘렀다. 아내는 아이들을 돌보는 가정주부로 돌아갔다.
그러던 어느 날 지훈에게 문자가 왔다. 안녕하세요 연락이 없으셔서 제가 뭐 잘못한 건 아닌지요 등의 내용이었다.
난 살짝 지훈이 미웠다. 그날 밤 아내가 나에게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더욱 그러했다.
하지만 지훈의 잘못은 없었고, 이 모든 일은 내가 한 일이었다. 난 망설이다가 지훈에게 답장을 보냈다.
바빴다.. 잘 지냈냐…머 그런 내용이었다. 지훈은 주절이 주절이 답장이 왔다.
그리고는 내 아내와 연락해도 되냐고 물었다. 난 한참을 핸드폰만 바라 보았다. 나의 환타지에는 이것도 포함되어 있었다.
나의 아내와 다른 남자가 애인처럼 만나고 지내는 관계..그 단계의 앞에 와있었다.
이미 아내에게는 그러마 애기 했지만 정작 아내와 지훈은 서로의 연락처를 알지 못했고, 지훈은 그런 약속을 깨고 아내와
연락할 인성이 아니었다.
나의 한마디에 아내와 지훈은 공식적인 애인 관계가 되는 것이며 또한 어느정도 나의 콘트롤 밖에 놓일 수도 있었다.
나는 한참을 생각했다. 그리고 아내의 핸드폰 번호를 지훈에게 보내줬다.
‘둘이 만나는 것은 좋지만 하나라도 나한테 숨기는 것 없이 다 얘기해줄것을 약속해’
‘물론입니다. 절대 숨기는 것 없이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치 장인어른이 사위에게 교제를 허락해주는 것 같았다.
그날 집에 가니 아내가 둘만 있는 자리에서 낮은 목소리로 내게 물었다.
“지훈이한테 문자 왔었어.. 자기가 알려 줬다메..”
“응..너무 애절해 보여서..둘이 잘 사귀어 봐..대신 나한테 다 이야기하고..우리 가정에 피해를 주면 안돼”
“그런 건 나도 알아..우리 가정에 피해가는 건 내가 먼저 싫어”
아내는 어린아이 같이 좋아했다. 아내는 저녁때 내내 핸드폰을 보고 있었다. 지훈이와 톡을 하는 것 같았다.
내가 보여 달라고 하자 망설이며 보여줬다. 주 내용은 보고싶다. 사랑한다. 머 그런 내용이었다.
난 유치해 보였지만 아내는 그 한마디 한마디가 설레는 모양이었다.
밤이 되고 아이들이 모두 잠들고 나는 거실에서 TV를 보였다. 아내는 안방에 있었다. 아직 톡을 하는 듯 했다.
난 살짝 안방으로 가서 들여다 보았다. 아내는 협탁의 불만 키고 셀카를 찍고 있었다.
아마도 지훈이 보내달라고 한 것 같았다. 옷을 벗거나 그런 게 아니고 주로 얼굴 사진이었다. 난 이게 더 자극적이었다.
두 사람은 진짜 연애를 하고 있는 것 같았다.
몇일 후 회사에 있는데 아내가 전화가 왔다. 지훈이 만나자고 한단다.
나는 그러라고 하고 내가 조금 일찍 집에 가서 아이들을 보겠 노라 했다. 집에 오니 아내가 나갈 채비를 하고 있었다.
아내는 굉장히 들뜬 모습이었다. 예쁜 티와 하얀색 스키니를 입고 있었다. 마치 20대 같아 보였다.
이렇게 사랑은 사람을 변하게 하는 건지.. 아내는 화장을 하고 내게 밝게 웃으며 나가려고 했다.
“늦어도 돼.. 재밌게 놀다 와.”
난 아내가 맘 편히 지내다 오길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에 말했다. 아내는 무언가 미안해 한다.
“미안해…아니..이제 미안해 하지 않을게..”
그러면서 총총히 나갔다. 나는 아내가 나간 후 밖을 내다 보았다. 아파트 입구에서 아내가 나오는 모습이 보였다.
아내는 큰길로 걸어가 핸드폰을 보며 서 있었다. 나는 택시를 기다리는 줄 알았다.
잠시 후 하얀색 외제차가 나타났고, 아내는 밝게 웃으며 차에 올랐다. 아마도 지훈의 차인 듯 싶었다.
하긴 그동안 이동은 모두 내 차를 이용했고, 지훈이 차가 있는지 무슨 차인지는 물어 보지도 않았다.
잠시 후 내 톡이 울렸다. 지훈이었다.
‘형님.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놀다 오겠습니다’
지훈은 매너를 지키는 사람인가보다 생각이 드니 조금 안심이 되었다. 난 TV를 보며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각자 자기의 방에서 놀았다. 11시쯤 되니 아이들이 모두 잠들고 난 안방에서 PC를 보고 있었다.
아내는 연락조차 없네…조금은 서운한 마음이 들 때쯤 아내에게 메시지가 왔다.
‘조금만 더 있어도 돼? 너무 늦었나? 무슨 일 없지?’
난 괜찮으니 맘대로 하라고 했다. 그리고는 침대에 누웠다. 그리고 선잠이 들었다.
얼마나 흘렀을까 현관문 소리가 들려 시계를 보았다. 2시였다. 아내는 안방으로 들어왔다.
뺨이 발그레 하니 술을 마신 듯 싶었다. 아내는 밝게 웃으며 들어왔다.
“어.아직 안 잤네..미안..늦었지”
아내는 귀걸이를 빼며 말했다.
“응 괜찮아..재미있게 놀았어? 머했어?”
아내는 눈을 흘기며 말했다.
“내가 이럴 줄 알았다. 변태 신랑아…잠깐만..씻고 와서 얘기하자..”
아내는 옷을 벗고 욕실로 향했다. 잠시 후 팬티와 브라만 입고 아내가 들어와서 내 옆에 누웠다.
“아..피곤하네…”
“머 했길래 피곤해..”
난 침을 삼키며 아내의 이야기를 기대했다.
“저녁 먹구…되게 비싼데 갔어..멋있더라구..와인도 하고…지훈이가 클럽에 가자고 해서 갔어”
“클럽? 아줌마를 들여 보내주나?”
아내는 눈을 흘기며 말했다.
“치..내가 이러구 나가면 20대로 봐요…하긴 나도 좀 그랬는데..지훈이가 특실 같은 거 잡아 놨더라고.
클럽에서 지훈이는 거의 왕자님이야.. 일하는 사람들이 모두 꾸뻑꾸뻑하고..암튼 별도의 방 같은 데서 놀았어..
양주도 먹고 그 자리에서 춤도 추고..”
난 픽 웃었다. 아내는 원래 몸치다. 춤이라고 하니 웃음이 나왔다.
“그리고 집에 온 거야?”
아내는 내 눈치를 살짝 보았다.
“음…아니..”
아…했구나.. 난 아내의 말을 기다렸다.
“바로 옆에 호텔에…잠시 갔었어..”
“했어?”
아내는 수줍은 듯 끄덕였다.
“자세히 얘기해봐”
나는 아내를 보며 돌아 누웠다.
“뭐 자세히 까지…묻더라고 하고 싶지 않냐고..난 그렇다 했더니 지훈이 당신에게 물어보자 그래서..
난 맘대로 해도 된다고 허락 받았다. 그랬더니 뛸 듯이 기뻐하더라고. 이제 자주 만나서 맘껏 안을 수 있는 거냐고..
그동안 못봐서 병이 날 정도 였대. 당신 눈치도 무섭고..또 내 생각도 잘 모르겠고..
암튼 어디다 전화를 한번 걸더니 가자고 하더군. 바로 옆 건물이 XXX 호텔이야. 갔지.”
난 침을 꿀꺽 삼켰다.
“씻고.. 세번 정도 했어..”
“지훈이가 싼 게 세번이지..자긴?”
“난 수도 없이 갔어..사실 나도 좀 그리웠거든..지훈이가 내 손을 잡는데 가슴이 마구 뛰더라고 마치 처음 만난 사람처럼..
그리고 키스를 하는데 정신이 이미 나가 버렸어. 역시 몸은 지훈이를 기억하고 있었는지 자꾸 땡기더라구.”
난 아내의 팬티 안으로 손을 넣었다. 아내는 거부 하는 듯 하더니 자기는 밖에서 외간 남자랑 성교를 하고 왔는데 남편인
나에게 이정도는 해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의무감 같은게 있었으리라..그냥 가만 있었다.
지훈이 얘기를 하는 아내의 음부는 이미 젖어 있었다.
“자기 이제 좀 위험한 날짜 아니야? “
“응.. 그래서 콘돔 끼고 했어..지훈은 밖에다 할 테니 그냥 하지고 하더라고.
실은 내가 더 그냥 하고 싶었어..전에도 말했지만 지훈이는 그냥 하는 게 더 좋거든..근데 좀 불안해서..우겼지”
아내의 음부는 더 젖어 왔다. 내가 만지는 것도 있지만 지훈이와의 성교가 다시 생각나는 것 같았다.
“실은..지훈이가 하면서 재미있는 말을 하더라.. 내 얘기를 갖고 싶대..하하”
아내는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 난 가슴이 철렁했다.
“그래서 뭐라 그랬어?”
이 질문을 할 때의 내 표정이 조금 어색 했나 보다.
“으이그 우리 남편이 나한테 버림 받을까바 걱정하네…귀여운 것”
아내는 웃으며 내 볼을 쥐었다.
“물론 한참 하고 있을 때 나도 그럴까 그러고 싶어 이런 마음이 들기도 했어..하지만 알잖아..
그런건 성적으로 흥분했을 때 하는 거고 정상인이면 생각할 수 없는 거잖아..”
난 그래도 뛰는 가슴이 가라 앉지 않았다.
“호텔에서 하니까 뭔가 또 다른 느낌이었어..맘이 편하기도 하고.. 침대, 욕실 화장대 바닥 돌아다니면서 했어.
지훈이 정말 섹스를 잘하는 거 같애. 체위도 백 가지는 한 거 같아”
아내의 음부는 이미 흥건했다..
“그리고..아..지훈이가 뒤에서 하면…서 내 후장을 만지는데..아..아퍼..살살…너무 흥분이 되서 아..두 번 정도 갔어”
아내는 내가 만지면서 흥분이 되는 것 더하기 지훈의 생각에 흥분하며 신음을 섞으며 이야기 했다.
“지훈이 자지가 들어오면 머리가 하얘져..아랫도리가 꽉 차서 도망갈 수 없구나 이런 생각도 들고..
아…이런 상태로 영원히 있고 싶다..아..아…그런 생각도 들고…”
난 아내의 팬티를 벗겼다.
“아... 여보..나 지훈이 사랑해..당신도 사랑하지만 지훈이도 사랑해..나 지훈이랑 헤어지고 싶지 않아..”
아내는 애절한 목소리로 말했다.
“만나고 싶은 만큼 만나…나와 헤어지지 않는 조건으로”
“내가 왜 우리 아이들과 당신을 버려..그런 일은 없어..하지만 지훈이도 버릴 수 없어..미안해..여보”
아내는 흥분이 높아지면서 맘에 있는 말들이 나오는 것 같았다. 난 바지를 내리고 하려고 했다.
“자기야..미안한데..나 아래가 아퍼..알잖아..지훈이랑 하고 나면 아래가 아퍼..
그리고 오늘 밤은 내 아래에 지훈이가 마지막이었으면 해..미안해”
아내는 내 성기를 잡았다. 그리고는 오랄을 하기 시작했다. 난 멍했다.
내 마누라가 다른 놈 자지의 느낌을 간직하고 싶어서 나랑 안한다? 아.. 내가 생각하던 네토는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다.
아내는 정성껏 내 자지를 빨았다. 이런 저런 생각에 난 금방 사정을 했다. 아내는 휴지에 내 정액을 뱉으며 말했다.
“아..참..오늘 첨 나 정액을 먹어 봤어..지훈이꺼…먹으려고 한 건 아닌데 지훈이가 내가 입을 벌리고 있을 때 사정을 했는데..
입에 조금 남아 있던걸 삼켰어..뭐..아무 느낌은 없었어..”
아내가 말했다. 그리고 덤덤하게 내 옆에 누웠다.
“근데 남자들은 원래 그래? 지훈이가 내가 삼켰다고 하니까 되게 좋아 하더라고..
몸에 이상 없는 거라면 먹어도 괜찮은 거 같애..좋아하니까..”
그러면서 내 정액은 뱉었다. 난 또 질투심이 났다. 복잡한 마음을 잡고 난 잠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