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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흥분했는지 금새 절정에 다다른다.

자지끝부터 올라오는 활화산이 허연 정액을 방출하는 순간 갑자기 문이 열렸다.


"헉........"

"앗......." 


자지는 거세게 껄덕되며 진한 정액을 방출되고 있고, 난 자지 기둥을 잡은채 어정쩡한 자세로 문을 쳐다 보고 있고, 문앞에 

서있는여자는 어찌할줄몰라 입만 가린채 서서 꼼작도 못하고 있었다.


"실장님.......이런.....아...." 


사방에 튄 정액과 자지를 타고 흘르는 정액을 보자 그녀가 고개를 돌린다. 


"죄송해요....전...너무 급해서...." 


은대리가 문을 닫고 나간다. 조금전의 애무로 소변이 마려웠던 모양이다. 그녀가 나간후에 욕실을 정리하고 자지를 닦았다.

좀 어색하지만 욕실 문을 열고 나가니 그녀는 안방으로 들어간 모양이었다. 얼른 자던 방으로 들어왔다.

그녀도 내가 들어간걸 확인하고 소변을 본 모양이다. 


"아.. 이게 무슨 일이냐.. 하필 그럴때 일어나서.." 


생각해보면 우습지만 이왕 이렇게 된거 은대리를 내 여자로 만들 작전기일을 앞당여야겠다고 생각했다. 

부시시 눈을 떠 시계를 보니 어느새 12시가 다되어 간다. 의외로 밖이 조용하다.

기지개를 펴고 밖에 나가보니 은대리가 주방에서 음식 준비를 하고 있었다. 


"잘잤어요.... 은대리님.?" 

"아...네 실장님...." 


은대리는 한번 쳐다보고 얼굴을 피한다. 아무래도 새벽의 기억이 생각난 모양이였다.

거실엔 아직 상아가 널브러져 있고, 은미가 보이질 않는다. 


"다들 어디 갔나요? 너무 조용하네요." 

"네.. 은미 언니는 아침일찍 들어갔고요, 소희는 그나마 아침을 먹여서 보냈어요. 성은이는 아직 방에서 자고 있고요." 


둘사이에 대화가 중단됐다. 은대리는 열심히 음식준비를 하고 있고, 난 멀뚱히 벽을 응시하고 있었다.


"담배하나 피고올게요..." 

"그냥 베란다에서 피우세요. 아빠도 거기서 피우시니깐요." 


베란다로 나가니 이젠 더위가 한풀 꺽였는지 그리 덥지는 않았다.

담배를 피우는 사이 거실에서 자고 있던 상아가 베시시 일어난다. 상아는 나를 보고 당황한듯하더니 이내 욕실로 들어간다.

은대리가 서실의 이부자리를 정리하고 있다. 난 담배를 다 피우고 거실로 들어왔다.


어색한 집안 벗어나고 싶었다. 상아가 나오고 내가 세면을 하는 사이 성은이도 깨서 일어나 있었다.

성은이도 세수를 마치자 은대리가 해장국을 내온다. 많이 마시긴 마신모양이다 속이 쓰려왔다.

해장도 하고 더 이상 있을 이유도 없고 해서 주섬주섬 옷을 갈아입고 은대리한데 인사를 하고 집에서 빠져나왔다. 

상아는 아쉬운 듯 성은과 택시를 잡아타고 집으로 향했다. 난 차를 사무실 주차장에 세워놓은 터라 다시 사무실로 향했다.


"띵동......" 


문자 메세지다. 


"주인님께 제대로 인사도 못드리고 가네요. 휴일 잘보내시고요....." 


상아에게서 문자 왔다. 


"실장님 새벽엔 정말 죄송했어요. 너무 급해서 확인도 안하고. 죄송해요." 


은대리 문자도 왔다. 상아에겐 일부러 문자를 해주지 않았다.


"아니 뭘 괜찮아요. 문 안잠근 내가 실수한거지요. 이래저래 비긴셈인가?" 

"네? 무슨." 

"그런게 있어요 ㅎㅎ" 


그렇게 문자를 남기고 회사앞에 내리며 계산을 하려는데 지갑이 없다. 나는 은대리에게 전화를 해보았다.


"은대리님 혹시 방에 제 지갑 있는지 확인해줄래요?" 

"잠시만요....." 


잠시후에 은대리가 대답한다. 


"네 여기 있네요. 어덯게 할가요?" 

"내가 다시 갈께요..." 

"네 기다리고 있을게요." 


기사에게 부탁하여 다시 아파트로 돌아왔다. 입구에서 전화를 거니 은대리가 뛰어나온다. 


"고마워요. 그럼." 

"이왕 이렇게 된거 잠시 차라도 한잔하세요. 할말도 있고....." 


기사가 둘 사이를 쳐다보며 빨리 결정하라는듯 했다. 기사에게 요금을 지불하고 다시 은대리의 집안으로 들어왔다.

은대리가 커피를 한잔 내온다. 


"아까 그 문자.. 비긴셈이란말이 무슨듯인가요?" 

"아......그거요." 


후후 그날 옥상에서 봤던 정사가 머리에서 맴돈다. 


"혹... 정과장이 말 안하던 가요? 그날 일?" 

"무슨 말이요? 그날이라니요?" 


아직 모르는것 같다. 정과장은 내가 은대리와의 관계를 묵인한다니깐 그녀에게 일부러 알리지않는 모양이었다.


"그날 옥상에서 정과장과의 관계를 봤는데 정과장이 은대리에겐 내가 봤다고 말하지 않았군요." 


은대리는 얼굴빛이 흑빛으로 변해갔다. 


"그날 저도 옥상에 있었어요. 우연이지만 두분이 그런 사이란걸 보게 됐고요. 그래서 비긴셈 이란 말을 했던거고...." 


"........" 


어쩜 은대리를 지금 당장 내 여자로 만들수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가 온다. 


"볼려고 본건 아니지만, 암튼 그렇게 됐네요. 그러니 새벽에 못볼걸 본것도 비슷하니깐 비긴셈아니겠어요?" 

"다 보셨나요? 제가 정과장님이랑 하는걸." 

"자세히는 못봤어요...." 

"네 그랬군요..." 


그녀는 묵묵히 커피잔을 만지작 거린다. 


"제가 어떻게 할까요?" 

"뭘 어떻게 하란건 아녜요. 그냥 하던되로 하세요. 단지....." 

"단지 뭐요......?" 

"어짜피 정과장한데도 묵인하기로 했으니 즐기고 싶은데로 즐기세요. 저 의식하지 마시고, 단 제 부탁하나만 들어주세요." 

"무슨 부탁이신지요." 


순간 목까지 하고 싶단 말이 나올뻔 한다. 

새벽에 그녀의 보지맛을 잠깐 본 상태라 그녀의 보지속에 자지를 쑤시고 느껴보고싶었다. 


"제가 필요로 할때 제 부탁하나만 들어주세요. 시기는 그때되면 말씀 드릴테니깐." 

"그것뿐인가요?" 

"네......" 

"그리고 또하나...." 

"보여주실수 있나요... 정과장이 자랑하던 은대리님의 속살을?" 

"네엣~~!" 


은대리는 놀란 듯 토기눈을 뜨고 나를 쳐다본다. 한참을 생각하며 은대리가 말문을 연다.


"혹시 새벽에 제방에 들어오셨나요? 꿈속인지 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 제 몸을 더듬는 느낌도 있었고. 

소변이 마려워 일어나보니 밑이 이미 많이 젖어있고 전 많이흥분하면 소변이 마려운데..... 혹시 들어오셨었나요?" 


"네. 저였어요. " 

"그랬군요. 실장님이셨군요....." 

"은대리의 벗은 몸을 보고 정과장이 자랑하던 은대리의 보지살을 느끼고 싶어서.... 

솔직히 은대리처럼 명기인 여자는 아직 접해보질 못해서...." 


"그래서 욕실에서 자위를 하셨던거군요....." 

"네......" 


한동안 말이 없다. 잠시 생각하던 은대리는 자리에서 일어나 옷을 벗는다.

팬티와 브라를 하지 않았던 은대리의 알몸이 눈앞에 펼쳐진다. 


"좋아요. 대신 이번 한번뿐이예요. 저도 그냥 즐기는 셈 칠게요." 


역시 여우다운 말이다. 이왕주는거 자신도 즐기겠단 뜻. 낮에 보는 그녀의 알몸은 더욱 눈부셨다.

정말 서른을 눈앞에 두고 있단 사실이 믿기지않을정도로 완벽하다. 풍만한 젖가슴. 그러나 꼭지는 아이 젖꼭지처럼 앙증맞고.

허리와 배엔 군살하나 없었다. 


"대신 절 즐겁게 해주셔야해요. 정과장님처럼 혼자서만 싸버리시면안돼요." 

"그래 또 해달라고 메달리지나마..." 


은대리를 자리에 눕히고 보지를 열어본다. 보지는 어린아이 보지 처럼 수줍은 듯 속살을 숨기고 있었다.

중지를 들어 은대리의 보지 주변을 문질르자 은대리는 꿈틀거린다. 

천천히 그녀의 보지 주변과 질구를 왔다갔다 하면서 은대리를 애태운다. 


"아....흥..." 


은대리는 서서히 반응을 보였다. 이미 아이같은 젖꼭지는 발딱 서 버렸다. 반응이 빨랐다.

꿈틀되는 보지는 타는 듯 이글거리며 내 앞에서 속살을 서서히 들어내보이기 시작한다. 

보지를 매만지던 손을 잠시 멈추고 혀로 보지 근처만 핥아가며 서서히 가슴쪽으로 핥아 간다. 

은대리는 작은 신음을 내 뺃으며 몸으로 반응한다. 젖가슴에 다다른 내 혀는 미란의 유륜을 빙글돌며 젖꼭지를 터치한다.


"아... 실장님....너.무. 좋아요....이런..애무....." 


꼭지를 입에 물고 거칠게 빨아주자 은대리는 허리를 들며 들썩거린다. 


"아....흑...." 


이빨로 젖꼭지를 살짝 깨물자 강하게 엉덩이를 들었다고 놓아 버린다.

젖가슴을 자극하던 나의 입술은 그녀의 쇄골을 지나 목덜미를 핥고 있었다.

때론 강하게 깨물기도하고 때론 혀로 부드럽게 핥아 가며 귓볼로 향한다. 

그녀는 뜨거운 숨결을 내 뿜으며 어쩔줄 몰라하는 듯 하다. 귓볼을 간지럽히며 미란의 귀속에 혀를 집어넣어본다.


"아.....정..말 황. 홀. 해요.... 이런 애무 받아보지 못했어요....너무...좋아요.." 

"좋지... 니 몸이 나를 원하지" 


그녀의 귀에대고 소근거린다. 은대리는 내 얼굴을 쳐다보며 대답 대신 강하게 입술을 찾아 혀를 집어 넣었다.

내 입속에서 그녀의 혀와 내 혀는 서로 엉켜든 채 타액을 교환해 나간다. 

그녀의 입술에 떨어지며 반대편 귓볼과 목덜미를 애무하며 천천히 그녀의 젖가슴을 찾아 내 혀는 내려 가고 있다. 

그때마다 은대리는 정신이 혼미함을 느끼는지 야릇한 신음을 질러되며 엉덩이를 들썩거린다. 

풍만한 그녀의 젖가슴을 한참이나 돌려되던 입술을 군살 없는 배를 지나 다시 보지 둔덕에 머물고 있다. 


직접적으로 보지는 공략하지않고, 허벅지를 타고 입술을 이동한다.

그녀의 보지물은 어느새 방울 방울 거품을 이루며 허벅지를 타고 흐른다. 

은대리의 양쪽 허벅지 안쪽을 강하게 깨물자 은대리가 강하게 신음을 질러된다. 


"아...흥....미치겠어요... 제...보지...좀..어떻게...어떻게 좀......" 


그녀의 말을 무시한채 허벅지 안쪽부터 무릎까지 내 혀로 그녀를 뜨겁게 달구고 있었다. 

그녀의 보지는 이미 벌어질되로 벌어져 뜨거운 보지물과 속살을 숨김없이 내 눈앞에서 보여주고있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그녀의 허벅지를 타고 보지로 접근했다. 

숨어 있던 클리도 나와 있고, 벌어진 보지 사이로 그녀의 질구가 속살을 보이며 간절히 원하고 있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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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디자인실 이야기 - 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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